사토라레가 과연 감동을 주는 영화일까요?
사토라레를 보게 된 것은 어떤 게시판에.. 몇 몇 사람들이 감동적이다.. 역시 일본영화다..ㅡ.ㅡ;
눈물이 안나오는 사람이 이상하다.. 정말 잘 본 것 같다.. 이런 평가를 보고 나름대로.. 러브레터 같은
감동을 기대하고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재가 기발하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그 소재 때문에 별로 감이 오지 않더군요,
현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재를 진지하게 연기한다는 자체가 우끼더군요...
사실, 이 영화 보면서 베틀로얄 생각을 해봤습니다. 베틀로얄 볼 때는 사실 공포영화 쪽으로 생각하고
봤었는데.. 역시, 말도 안되는 소재를 진지하게 엮어나가는 모습하며, 배우들이 진지하게 서로 죽이
는 과정이 왜 이렇게 웃기게만 보이는지.. 사실, 소재가 기발하거나 황당한 만큼 연출이나 내용이 메
꿔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잠시 이야기가 딴데로..ㅡ.ㅡ;;)
하여튼, 중반까지는 그런데로 흥미있게 볼 수 있었는데요.. 무인도에서 사토라데 #1이 나타나면서.
완전 망가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그 사람 왜 나왔는지 ㅡ.ㅡ;;
또, 수술하는 장면에서.. 병원사람들.. 하나씩 보여주면서 찔끔 찔끔 눈물흘리는거보니..
예전에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이 지진이나서 무너진 움집에서 나올 때 주변사람들이 갑자기 몰려와
와~~ 하고 박수치는 장면을 연상케 했을 만큼... 유치하고 뻔한 화면이였습니다.
영화가 마지막으로 갈 수록 다음 장면이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건 왜일까요?
요코가 한 발 늦게 와서.. 연구원으로 가는 #7을 잡으로 뛰어가는 장면이나,
운전사가.. 갑자기.. 고민하다가 브레이크 밟고 서는 장면이나,
수술하기 전에 사람들이나 수술 후 사람들 모습니나...
할머니가 #7의 등에 업혀 가다가 죽은 것이나.. 기타 많은 장면들이 예측이 가능했고..
스토리 전개가 약간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 제가 생각하건데 사토라레는 이렇게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1. 일반 영화가 아닌 만화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땠을 까요? 소재도 만화 소재이고, 처음부터 끝가지
스토리도 만화라면 더 감동을 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사토라레라는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감동적이 었을 것입니다. 그냥.. 어려운 생활하면서..
자란 주인공이.. 결국, 할머니의 수술을 하게 되는 과정을 순수하게.. 엮는게 더 감동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사토라레라는 상황 자체가 관객에게 영화에 개연성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3. 차라리 코미디 영화로 만들었으면...
주인공 대신 주성치가 주연이였다면.. 어느정도 홍콩영화 같지 않나요??
4. 만약,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화라면.. 남자 배우는 정우성, 여자는 심은하가 했더라도...
흥행 참패를 맛볼 영화이다.. 내가보기에.. 일본 영화라 봐주는 것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배우들만.. 정우성, 심은하) 주인공들 연기 잘하면 뭐합니까? 내용구성이랑 화면구성이 너무 엉성해서..
지금까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솔직히, 일본의 영화 산업은 (만화영화 말구) 한국의 기술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로 작은 소재.. 이야기거리를 영화로 만들어 작은 감동을 주기를 좋아하지요..
하지만, 몇몇 작품을 빼고는 별로 동감할 수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소박하고.. 오밀조밀한 감성과.. 작은 삶의 이야기를 추구하시는 분은 일본영화를 자주 찾게 되구요..
하여튼, 이 영화를 보시는 분은.. 그냥 생각없이 보셔야 될 겁니다. 러브레터 같은 감동을 기대하신 다
면 크게 후회 하실꺼구요.. 그냥.. 보세요.. ㅜ.ㅜ;;
눈물이 안나오는 사람이 이상하다.. 정말 잘 본 것 같다.. 이런 평가를 보고 나름대로.. 러브레터 같은
감동을 기대하고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재가 기발하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그 소재 때문에 별로 감이 오지 않더군요,
현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재를 진지하게 연기한다는 자체가 우끼더군요...
사실, 이 영화 보면서 베틀로얄 생각을 해봤습니다. 베틀로얄 볼 때는 사실 공포영화 쪽으로 생각하고
봤었는데.. 역시, 말도 안되는 소재를 진지하게 엮어나가는 모습하며, 배우들이 진지하게 서로 죽이
는 과정이 왜 이렇게 웃기게만 보이는지.. 사실, 소재가 기발하거나 황당한 만큼 연출이나 내용이 메
꿔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잠시 이야기가 딴데로..ㅡ.ㅡ;;)
하여튼, 중반까지는 그런데로 흥미있게 볼 수 있었는데요.. 무인도에서 사토라데 #1이 나타나면서.
완전 망가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그 사람 왜 나왔는지 ㅡ.ㅡ;;
또, 수술하는 장면에서.. 병원사람들.. 하나씩 보여주면서 찔끔 찔끔 눈물흘리는거보니..
예전에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이 지진이나서 무너진 움집에서 나올 때 주변사람들이 갑자기 몰려와
와~~ 하고 박수치는 장면을 연상케 했을 만큼... 유치하고 뻔한 화면이였습니다.
영화가 마지막으로 갈 수록 다음 장면이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건 왜일까요?
요코가 한 발 늦게 와서.. 연구원으로 가는 #7을 잡으로 뛰어가는 장면이나,
운전사가.. 갑자기.. 고민하다가 브레이크 밟고 서는 장면이나,
수술하기 전에 사람들이나 수술 후 사람들 모습니나...
할머니가 #7의 등에 업혀 가다가 죽은 것이나.. 기타 많은 장면들이 예측이 가능했고..
스토리 전개가 약간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 제가 생각하건데 사토라레는 이렇게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1. 일반 영화가 아닌 만화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땠을 까요? 소재도 만화 소재이고, 처음부터 끝가지
스토리도 만화라면 더 감동을 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사토라레라는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감동적이 었을 것입니다. 그냥.. 어려운 생활하면서..
자란 주인공이.. 결국, 할머니의 수술을 하게 되는 과정을 순수하게.. 엮는게 더 감동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사토라레라는 상황 자체가 관객에게 영화에 개연성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3. 차라리 코미디 영화로 만들었으면...
주인공 대신 주성치가 주연이였다면.. 어느정도 홍콩영화 같지 않나요??
4. 만약,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화라면.. 남자 배우는 정우성, 여자는 심은하가 했더라도...
흥행 참패를 맛볼 영화이다.. 내가보기에.. 일본 영화라 봐주는 것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배우들만.. 정우성, 심은하) 주인공들 연기 잘하면 뭐합니까? 내용구성이랑 화면구성이 너무 엉성해서..
지금까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솔직히, 일본의 영화 산업은 (만화영화 말구) 한국의 기술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로 작은 소재.. 이야기거리를 영화로 만들어 작은 감동을 주기를 좋아하지요..
하지만, 몇몇 작품을 빼고는 별로 동감할 수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소박하고.. 오밀조밀한 감성과.. 작은 삶의 이야기를 추구하시는 분은 일본영화를 자주 찾게 되구요..
하여튼, 이 영화를 보시는 분은.. 그냥 생각없이 보셔야 될 겁니다. 러브레터 같은 감동을 기대하신 다
면 크게 후회 하실꺼구요.. 그냥.. 보세요.. ㅜ.ㅜ;;
20 Comments
저도 꽤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모든 영화가 완벽할 순 없겠죠 ^^;; 저도 이 영화 보면서 왠지모르게 배틀로얄 생각이 났었습니다. 전체적인 영상의 질이 비슷해서였는지 분위기가 비슷해서였는지...이유는 잘 모르겠네요...원래 감동이란 서서히 밀려오는게 있는가하면...분위기와 주인공의 상황등에 의해 갑자기 울컥 밀려오기도 하는 것도 있습니다. 사토라레는 후자쪽에 좀더 가까웠던것 같네요...물론 모든 부분이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이런영화가 있는가 모르겠네여;; 나름대로 괜찮게 본 일본 영화입니다. 비밀과 비교를 한다면 비밀쪽이 약간 우세승 ^^b
박영도님!! 저도 물론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는 재밌었어요.. 단지, 저는 위 영화가 감동적이였던 부분들에 대해.. 제 감상평을 적은 것이고.. 감동적이였다는 부분이 인위적이고 예측가능한 부분들이라는 점을 느꼈기에 여기에 적은 것입니다.
저는 이미 여기 감상평에 올라온 글들 모두 읽어보고 영화를 봤습니다. 강성훈님 글까지 포함해서요.. 단지 제 글을 읽고, 강성훈님이 정말영화 제대로 보신분이고, 저는 표면적으로 영화를 이해했다고 말씀하신것에 대해 유감입니다.
강성훈님이 사토라레에 대한 감상.. 메시지등을 좋게 기술한 것이고. 저는 단지, 반대로 어색한 부분과 구성과 짜임에 억지 감동스러움을 말한 것 뿐입니다.
영화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듣기 편한 말을 해야 좋은 감상평이고 영화를 제대로 봤다고 말할 순 없지 않나요? 저는 분명히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글을 올렸고, 실제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면.. 정말 감동적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이정도 스토리와 소재가 담고있는 허구성을 개연성으로 연개하기 위해서는 에니메이션이 차라리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생각하건데.. 사토라레를 에니메이션으로 만든다면.. 상당히 감동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령공주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같은 연출과 구성력을 보여준다면 말이죠.
위에 리플다신 김성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만화가 원작이라면. .제 느낌이 틀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흥분했습니다.. ㅡ.ㅡ;;
좋은 밤 보내세요 ㅡ.ㅡy;;
저는 이미 여기 감상평에 올라온 글들 모두 읽어보고 영화를 봤습니다. 강성훈님 글까지 포함해서요.. 단지 제 글을 읽고, 강성훈님이 정말영화 제대로 보신분이고, 저는 표면적으로 영화를 이해했다고 말씀하신것에 대해 유감입니다.
강성훈님이 사토라레에 대한 감상.. 메시지등을 좋게 기술한 것이고. 저는 단지, 반대로 어색한 부분과 구성과 짜임에 억지 감동스러움을 말한 것 뿐입니다.
영화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듣기 편한 말을 해야 좋은 감상평이고 영화를 제대로 봤다고 말할 순 없지 않나요? 저는 분명히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글을 올렸고, 실제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면.. 정말 감동적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이정도 스토리와 소재가 담고있는 허구성을 개연성으로 연개하기 위해서는 에니메이션이 차라리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생각하건데.. 사토라레를 에니메이션으로 만든다면.. 상당히 감동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령공주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같은 연출과 구성력을 보여준다면 말이죠.
위에 리플다신 김성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만화가 원작이라면. .제 느낌이 틀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흥분했습니다.. ㅡ.ㅡ;;
좋은 밤 보내세요 ㅡ.ㅡ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