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작품을 제대로 본게 이번에 처음입니다...
몇년전 추석땐가 티비에서 한번 봤지만 그때는 끝부분만 봐서 무슨내용인지도 몰랐었죠..
어쨋든 오늘 심심해서 봤습니당..아참 월광보합인가 그건 구하지 못해서 못봤구영..
그냥 바로 봤는데 내용이 엄청 헷갈려서 뭐가 뭔지 잘모르겠더라구여^^
뭐..다 아시겠지만 대충 줄거리는...
음..지존보가 500년전으로 돌아가 거기서 자하 라는 여인을 만나고 아내를 살리기 위해
월광보합을 얻으려고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500년전의 자신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지만 그녀는 떠나고 이래저래 스토리 전개되다가 우마왕이 자하랑 그의 언니
잡아가고 억지로 결혼하려다 손오공한테 결국 맞아죽고 자하도 오공대신 창에 찔려죽음을
맞이하고 성 무너지려는 순간에 월광보합으로 다시 500년후로 가는데 그땐 미래가 바뀌어
있고..아참 무슨 장원급제 해서 아내두명끼고 헬렐레 좋아서 웃는장면 있던데 전 이장면
뭔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여..ㅡ.ㅡa 아마 전편을 안봐서 그런가봅니다..
그리구 또 다른 지존보와 환생한 자하가 사랑을 나누게 도와주는..ㅎㅎ 대충이런내용맞죠??
근데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있던데..끝부분에 자하랑 키스하는 지존보는 그때 구경하던
원숭이지존보가 과거에 월광보합구하러 갔을때 여자보살이랑 싸우다 죽은 손오공이 환생
한건가요??ㅡ.ㅡ;;
하여튼 많은 여운과 가슴아픈 감동을 느끼게 하는...음악과 함께...
여러사람들이 명작이라구 추천했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