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수선] 감상편

영화감상평

[흑수선] 감상편

1 유창석 8 1771 0
우울함.
아쉬움.
아픔.
잔잔한.. 사랑.

하루하루 살아가다 우연히 길가다 마주친 얼굴속에서
까맣게 잊고 지냈던 옛 연인을 기억해내면서 겪게 되는 아픔처럼
몇 세대를 거쳐 우리네 피속에 전해오는 오늘 살고 있는 이곳의
감춰진 이야기를 슬며시 꺼내는 영화
"흑수선" 검은 수선화, 영화속에 여주인공의 암호명.
영화를 보는 내내 검은색으로 비춰지는 주인공들의 인생을 보면서
그네들의 인생에 비춰지는 아픔과
그 가운데 피어나는 요즘엔 찾아보기 힘든
잔잔한 사랑을 가슴으로 느낄수 있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8 Comments
1 윤창희  
억지설정이 너무 많아서 글전개가 미려하지 못하고 너무 어색하던데요.
 
1 ▶웁스◀  
어..글 굉장히 멋있는거 같은데요....감상평 잘받습니다..
1 낭만비행  
어디에 초점을 두고 보느냐에 따라...평가가 달라지겠지만 썩 잘 만든 영화는 아닌 듯...
1 박재오  
드럽게 잼없으여..별한개짜리
1 김종태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두 중요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보는 사람들두 있네요 ^-^a
1 이민규  
안성기가 나온다고해서 꼭봐야겠다하고 했다.... 다보고 나서 성기를 (남자의 거기...) XX10새... 라고 욕부터나왔다... 안성기도 속았던것같다... 나도속았다...
G 김신해  
전 참 재미잇게 봣는데. 한국영화라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스케일도 크고.. 왠지 끝까지 쭉 보게 만드는게 잇던데요..하지만 마지막은 정말 허무하더군요 흑수선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영화이긴 합니다
G 김신해  
안성기는 정말이지 너무 불쌍한 인물로 나오더군요 마지막 외침" 그녀를 건드리지마" 제겐 오래 기억에 남는대사일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