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뭔가 의미를 주는 듯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아무 뜻도 없는 듯한 영화네요.
엘리트 상류층의 병든 사고방식,인격...에 대한 신랄한 풍자 정도 될텐데.
잔혹한 장면으로 시선을 끌려하고 있고 어느정도 성공하고 있긴하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공공의적에서 이성재의 캐릭터가 패트릭베이트먼의 캐릭터와
정말 유사한 부분이 많더군요. 전체적 인물설정이나 그런 것들도 많이 비슷하고, 심지어 살인하면서 비옷을 입는(!).......어쨌든 공공의적이 훨씬 재밌긴 했지만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이것도 스포일러가 될래나?) 그러니깐 결국 실제로 패트릭베이트먼은 아무도 안 죽였다는 건가요? 엘리트의식에 사로잡힌 나머지 혼자서 정신 착란을 일으켰다..뭐 이런 건가요? 헷갈리네요..모호하게 끝나서. 아시는 분 리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