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다녀온 일요일 오후에 본영화입니다.
사실 영화 정보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본 영화였지만 참 보면서 많이 웃기도 하고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군요.

2002년 지금 이시간 내가 숨쉬고 살아가는 치열한 삶속의 현장을 여실하게 들어내
보여준 그런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무엇인가 부족하고 어설픈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주위에 혹은 나스스로도
영화속의 그들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영화속의 그들에게는 "베트남" 이라는 공간은 아마 이상향의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그리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상향은 어디 일까요?
영화속의 그들은 당당히 처절한 삶의 현장속에서 그 이상향을 찾아서 추구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결국에는 그곳으로 가기 까지 하네요..........

자 이제 자신의 이상향을 찾아보시고 그리고 그 이상향에 도달하기 위해서 현재의
삶속에서 여러분들 스스로가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봅시다.

^^

영화의 모든것 "키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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