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디에이터(검투사)를 보고...

영화감상평

글라디에이터(검투사)를 보고...

1 이상명 4 2337 2
먼저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저의 주관적인 감상편을 올려봅니다.

최초 시작부분인 전투 장면.
참으로 대단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입각한 전투의 대형과 전개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전개를 맡은 기병들의 전개와 기병의 뒤에서 엄호를 맡은 투석기 (투석기도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일반 돌 투석기가 아닌 불공을 날리는 투석기... 참으로 많은 곳에 신경을 쓴듯... 한예로 잔다르크에서는 그 시절에도 불공을 날리던 시대인데 일반 돌을 날리는 투석기가 나오죠..^^*), 궁병들의 하늘을 보며 조준하는 완벽한 모습과 전개가 시작된후의 보병들의 전투대형을 갖춘 전진. 전진시의 적 궁병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완벽한 2열의 방어 모습... 장면 장면이 무척 섬세하게 갖추어 진것 같습니다.
Age of empire Expantion The Rise of the Rome(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확장팩 로마의 부흥)과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인상적인 전투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 이상은 쓰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장면 장면의 섬세함을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 적으면, 아무래도 저의 주관적 관점이니 시청하시는데 오히려 재미를 반감 시킬듯해서요.

마지막으로, 영화를 다 시청한 후에,
웹을 통하여 그시절 실제 역사를 잠깐 확인해 보았습니다.
영화의 황제는 실제 존재한 황재이며, 그의 아들 역시 실제 존재 했습니다.
영화속 황제에게는 아들과 딸의 각 1명씩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영화에서도 마찮가지이죠.
영화에서는 황제가 그의 아들에게 살해 당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끈후
로마로 회군하던중 황제가 역병에 걸려 사망하였다고 기재되어있더군요.
그의 아들인 새로운 황제는 실제 역사상에서는 폭군으로 기재되어있으며,
그는 검투사를 좋아해서, 자신이 직접 검투사로 활동하며, 엄청난 게런티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오른팔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살해 당하게 된다는 군요.
주인공인 막시무로 역시 실재 존재한 인물이나, 역사에서는 영화와 달리 장군, 검투사등에 대한 글은 없으며, 로마 원로원의 존경받는 통치자로 기재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역사에 근거하고, 실제 기술된 역사가아닌, 사람들의 입으로통하여 내려오는 역사를 가미하여 영화를 만든듯 합니다. (아이언 마스크처럼, 입에서 입으로 돌던 그런 형태의 역사를 영화로 꾸민것 처럼요.)

거두절미하고, 장면 장면을 음미하며 보실수 있으리라 생각되니 아직 보지 않으신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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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홍성민  
-_- 울나라 영화중에 이런 영화가 있을까요 없을까요-_-
 당연히 없죠-_-
 갠적인 소망으론 광개토대왕을 영화화해서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 _ -
 ㅡ.ㅡ )/
 암튼소망이었습니다.
1 신제규  
이영화 정말 대작 이죠...다른 분들 생각은 모르겠지만.....^^
 
1 톰 크루즈  
제 최고의 명작..ㅜ^ㅜ
1 이제영화본당  
글레디에이터 주인공이..뷰티풀 마인드 주인공 이었다니.
 아직까지 믿기질 않는군요..대다한 연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