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먼트를 보고 그냥 몇자 적고 싶네요..

영화감상평

엑스페리먼트를 보고 그냥 몇자 적고 싶네요..

1 察利™부라보Z 27 2458 16
이글을 쓰기전 게시판에 검색을 해서
이 영화에 대한 평 혹은 서로의 주장에 대해 올려진 글을 보니
칼만 안들었지 난투극을 본듯 하네여...

머 저는 이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들더라구요..
제가 좀 소심해서 그런지는 모르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올려져 있었지만..
전 그렇게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도 영화를 꼭 보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느낌을 말할 뿐이죠..
제가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영화를 통해 못해본 경험을 하는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신의 말이 옳으니 그르니 하면서 반박하고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보고 느낀점을 말 할 뿐이죠..
서로의 느낌을 비교해보면 그뿐으로 족하지 않을까요..
서로에게 잣대질하면 서로 기분만 상할텐데 말이죠..

제가 보기에 이영화는 참 무언가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어보입니다.
내면에 잠재된폭력성...
머 저도 잘모릅니다만 그런 상황에 처해질때 어쩌면
이 영화에서 간수역(극명:베루스)을 했던 그 사람처럼
우리도 그렇게 변하진 않을런지 섬뜩한 생각도 들더군요..
다시한번 폭력은 나쁜거라는 생각이 들며 이만...

끝으로  서로 자신의 논리를 관철시키키 보다는
느낌을 이야기하고 토론하는것이 더 좋지않을까요..
제글이 읽는이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미리 사과드리죠..^^;;

암튼 엑스페리먼트 그냥 함 보시고 많은 생각을 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몇자 적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영화를 좋아하는 한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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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1 권오철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인간의 적응력은 놀랍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살기 위해서는 인간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G 디스시스  
느낌을 가지구 이야기를안한다면 논쟁이될수도 없죠...그이야기를 꺼내니까 논쟁이돼는겁니다....또한 겉으로는 좀 어색해보이겠지만 선진국의 토론이라는거랍니다......그리고 느낌만으로 영화를보기엔 너무나도 영화는 상업적인 산물이랍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곳에서 이야기를하는것이지요 이영화는 아니다,좋다.....
 부라보님이 어떤회사의 티브를 샀다면 그티브가 성능이좋은 고장은 안나는지 그런것들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것과 같은의미......영화=상품.....그럼 이만....
G 디스시스  
물론 가끔 그상품이라는 가치를 훌쩍뛰어넘는 명작이 탄생하기도 합니다만,엑스페리먼트는 아니네요......
1 정승하  
훔.. 그렇군요.. 영화는 상품이였군요.. 저번부터 님의 글을 쭉 읽어왔었는데 별로 리플을 달만한 글들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필요성도 못 느꼈었구요.. '영화=상품' 이라는 정의가 저를 상당히 흥미롭게 만드네요.. 영화는 상품이다.. 구매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찾을수가 있겠네요.. 객관적으로 판단이 가능하고요(보편타당한 사고방식에 의해 판단되는 성능의 고저 설마 녹슬고 고장나버린 상품을 성능이 좋다라고 표현한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사회적약속에 의해 '정신이상자'로 불리게되고 사회에서 격리,치료되야함이 맞겠지요) 그렇군요.. 영화는 상품이였군요.. 시대가 지나버려 이미 지금 세대들에게는 버림받는 흑백영화.. 찰리채플린을 보며 왠지모를 포근함에 즐거워하는 저는 '정신이상자'였군요.. 그렇군요.. 비록 영화라는 것이 무형의 물질이지만 이미지와 음악이라는 부속 물질로 이루어졌지만 모든사람들이 보편타당한 사고방식으로 좋고 나쁨을 판단할수 있는 그런 것이였군요.. 정선의 '여산폭포도'와 피카소의'아비뇽의 아가씨들'을 비교해서 좋고그름을 판단하고 값을 메길수있는 그런것이였군요.. 아.. 그런것이였군요.. 극장 앞에 걸리는 그런 그림들과 피카소의'게르니카'는 두작품모두 금전적 욕구를 충족시키기위해 만들어진 상업적인 것이였군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어덯게 느낌을 배제하고 영화를 이야기 할수있나요.. 정말궁금한데요.. 그럼 영화의 한컷 한컷을 나누고 씬을 분리시켜 분석,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논쟁을 벌여야 마땅한 것이로군요.. 저는 영화를 전공하지 않아서 전문용어라든지 씬을 분리,분석하는 방법을 모르거든요.. '영화평론가'란 무리들도 상당히 잘못된 감상태도를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그 사람들한테도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요..좋은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제가 혹시라도'정신이상자'일수도 있잖아요.. 가르쳐주실래요^^
1 김민하  
우리들같은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난후 그 느낌으로 영화를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그 느낌에 배우가 연기는어떻고, 스토리는 흥미가 있는지, 모든게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데....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잘모르겠군요
 
 
G 디스시스  
승하님에 대해선 별루할말 없구요.....제가 다시한번정리 하지요.....영화를 만들려면 제작자가있어야하구요,감독,연기자,카메라등등 이런과정떄문에 어쩔수없이 품으로 분류가돼는겁니다....물론 위에두 언급했듯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꿀정도의 명작들두 탄생돼지요.....만약 백설공주라는 영화를 만들었을떄 어린이들의 동화라는 점에서 무조건 그영화가 좋은 느낌이나 평가를 받는다면 잘못됀것이겠지요.....저는 그점을 이야기하고싶은 겁니다.....일단 잘만들어진 영화는 그것을 만들려는 감독의 또는 연기자의 노력이보이는것이지요....한마디로 누구는 밤을새워가며 아이디어를 짜내서 영화를 만드는데 누구는 알량한 상술에만 의존해서 영화를 팔아먹을려는 것이지요...이점이 바로 상품으로 구분돼는 점이기도합니다....그런점은 일반적으로 영화를 많이 쟝르구분없이 봐온사람들이 더욱더 잘구분을 할수있겠지요......그런글들을 보구서 여러님들은 정보를얻고 졸작들을 피해갈수있는 것입니다....요즘 일단뛰어라는 한국영화 광고를보면 "올해본 한국영화중 최고"라는둥 그글들을 보는사람들까지 어처구니없게 만들어버리지않습니까.....그들은 잘못됀 상품을 만들어놓고 허위광고로써 조금의 이익이나마남기고자하는것입니다......자!!! 한국영화는 상품이라는 부분이 99%인것같군요...또워낙 나라가좁다보니 그사람이 그사람...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여기서끊겠습니다......승하님이 너무긴 리플을............
1 정승하  
  백설공주를 예로든 "영화를 만들었을떄 어린이들의 동화라는 점에서 무조건 그영화가 좋은 느낌이나 평가를 받는다면 잘못됀것이겠지요.....저는 그점을 이야기하고싶은 겁니다..."라는 논지는 님의 전 글에서는 찾아볼수가 없는.. 그리고 저의 글속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는.. 초점에서 벗어난 글인것 같아서 문자를 빙자한 그림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들과 배우들 스탭들의 노력은 깊이 살수 있지만 제작자의 상술은 사라져야한다 인거같은데 맞나요.그 예로... 아니 이게 전부인거 같네요.. 광고카피가 너무 상업적이다는 말씀하신거 같은데..  광고카피에는 손을 대지못할정도로 감독이라는 직위는 낮았군요.. -.-  광고카피는 오히려
 감독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되는걸로 아는데요.. 해외영화를 수입해올때 영화내용과 상관없는 소설로 꾸며지는 어처구니 없는일들은 있지만 ... 제작자들이 그 중요한 광고카피를 감독의 의견도 수렴하지않은체 독자적으로 결정한다는건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사상 최대의 사이버 테러에 맞서는 사이보그 테러 진압부대의 화끈한 액션"이라는 '공각기동대'포스터를 보고 황당해 한적은 있지만요.님..그림을  예술작품으로 분류를 하세요?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왜냐구요?  [ 낙찰가 얼마.. 얼마.. 이 그림은 모모씨의 '최대걸작(중요함!)'으로 소장가치가 충분합니다 땅땅땅! 거기 얼마? ] 그러니까 그림은 예술이 아니라 품목에 들어가는거 맞죠?  님께선 어떤 광고카피를 원하시는데요..  이 영화는 이러이러한 점이 좋고 이러이러한 점은 잘 못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용서해주시고 부디 이러이러한 점에 초점을 맞춰서 봐주시길... 이렇게 적기를바라시나요?.. -.-  외국영화들의 포스터들은 이렇게 적는 가보군요.. 아.. 알아둬야겠는데요.. 그런데 제가 본 장클로드반담의 '디오더'포스터 에선 첫 블락버스터의 신호탄이 터졌다며 극찬한 글들을 적어놨던데.. 아.. 제가 본건 외국영화가 아니라 한국영화였군요.. '해외직수입''일주일만에 30키로 뺏어요'이런걸 과대포장광고라는 겁니다.. 그런건 소비자보호센터에 신고하시면되요.. "자!한국영화는 상품이라는 부분이 99인거 같군요.."-.- 그렇군요..이 말 앞에는 '일단뛰어'광고카피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내가 본 새는 날개가 없었다 -그 새는 한국새였다 -그러므로 한국새는 날개가 없다.3단논법 추리실력이 엄청나신거 같네요..-.-
  그리고 '일단뛰어'가 과대포장광고라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왜냐구요?지금당장 비디오가게로 달려가셔서 비디오 깍지에 적혀있는 광고카피를 보세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여러가지 골고루 보셔야되요..) 그리고 '일단뛰어'는 예술영화가 아니라 오락영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거 같은데요..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말이죠.. 머.. 어쩌면 그사람이 감독이 아니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일단뛰어'의 광고카피가 많이 과장됐다는건 압니다.그런 광고카피보면 피식웃고 마는데 문제는 님께서는 마치 그런 광고카피들이 우리나라에서만 존재하는 천연기념물처럼 여긴다는 사실입니다...
1 정승하  
헉.. 내가 언제 이렇게 많은 글들을 적었지..-.- 엄청기네..
1 정승하  
혹시나 저넘 왜저렇게 태클이 심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4298의 디스시스님의 신혼여행 감상글을 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다.. 그 글을보고 첨엔 피식 웃고 넘어갔지만 다른 분들이 확실히 태클을 걸어주시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것 같아보여서 너무 화가 나더군요.. 특히나 '조용한 가족'에 대한 글은... 아... 글이 길어지겠군요.. 아무튼 비판능력이 없는 학생들이 그 글을 접하고 혹시나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이렇게 깊숙한 태클을 걸게 되네요.. .에고...
1 察利™부라보Z  
이런 또 제글이 난투극을 일으킨것 같네요...^^;;
 영화에 전문가이건 아니건 꼭 이렇게 서로에게 반박할 야유가 뭔지 참 궁굼하네요
 이기적인 발상 자제합시다.
1 察利™부라보Z  
에구 이런 오타.."야유"가 아니라 "이유"네요 ^^;;
1 오정환  
영화는 영화일뿐 따지지 맙시다
1 천승현  
집앞마당에 돗자리 펴시고 마주앉자서 토론하시죠 정말 볼때마다 항상 이런  글남기시는분은 정해져있나봐염
1 정성윤  
역시..예상대로..-_-
1 정승하  
예전에 엑스페리먼트 감상글을 두고 난투극을 벌였던 사람이 아닌데요.. ^^;; 제가 원래 리플은 잘 안다는 성격이라 이런짓은 안합니다만 .. 디스시스님의 글을 쭉 봐오다 태클을 걸긴 거는데 제대로 거시는 분들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오류투성이에 글들을 보고 그냥 웃어넘기다 신혼여행감상글을 보니 더이상 냅둬선 안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디스시스님께서 올리시는 글들에는 무조건 태클들어갈려고 준비태세에 있던 찰라에 이런기회가 생기게 된겁니다.. 에고... 엑스페리먼트 감상글이랑은 아무 관련없는 거니까 부라보님.. 걱정하지마세요 ^^
G 디스시스  
어이가 없군요...신혼여행글은 제감상평입니다....님이 반박이나 동조의글은 남기실수있으나..윗글식으로 "그냥 냅둬선 안됀다"는 표현까지 할필요는 없다구 보는데요.....개인적으로 할이야기있으면 메모를보내요........여기다 적지말구요.....
1 정승하  
[그렇군요.. 어이가 없으시군요.. 님이 범하신 오류가 뭔지 아십니까? 언어 기호와 언어 활동의 연관성을 잘못 이해하셨다는 겁니다. 제가 쓴글 하나만 놓고 본다면 분명 그것은 잘못된글이고 님에게 보내는 사적인 심리내용을 표현한것이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글을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맥의 흐름을 알아야하는것입니다. 부라보님과 오정환님 그리고 천승현님의 글들을 미뤄 짐작해볼때 제가 쓴글의 지시대상과 전달대상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디스시스님께 보내는 표출적기능의 담화로써 이해하신다면 그것은 상당한 오류겠지요..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할이야기있으면 메모를보내요........여기다 적지말구요....."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각자 쪽지창을 통해 하시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데요.."라고 해야 더 적절한 표현이겠지요.. 움.. 그렇다면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한 글들만이 올라와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님 이 영화 재밌는데 이것도 한번 봐보세요..''님 혹시 목사님이세요?''아.. 아니요 감사합니다''한번 보도록할께요 ^^' 이런 글들은 분명 잘못된 글이라는게 되는 건데요..  아.. 어렵군요.. 개인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글을 쓴다.. ]상대방을 논박하기위해서는 객관적으로 납득이 갈 만한 타당한 이유를 대세요.. 그리고 제가 왜 이렇게 님이 쓰신글에 토를달고 오류를 증명하려는지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1 정승하  
[또한 겉으로는 좀 어색해보이겠지만 선진국의 토론이라는거랍니다......] 이거 님이 쓰신 글 맞죠?
1 4르노  
디스시스님이 도발돼시다니 ㅋ 그냥 아무말씀 안하셨음 멋졌을탠데
1 정승하  
4298번 디스시스님의 신혼여행감상글에 대한 답글을 적어놨습니다. 여기서 갑자기 화제를 돌려서는 안되니.. 그쪽에 리플을 달아놨습니다.
G goodspeed  
댓글읽는게 더 잼있네..
G goodspeed  
.......................................................ㄴ(-_-)ㄱ
1 정승태  
ㅎㅎ 자기함정에 빠진 디스시스
1 김현수  
영화건 뭐건 감상평이건 뭐건 모두 자신들의 주관일뿐.... 비평가들이 혹평을 때리는 영화들도 내가 재밌으면 그만이고~~ 세상 모든사람들이 재밌어 하는 영화도 내가 재미없으면 그만인것을.. 전문가 인냥...떠들어봐야~ 그저 자신들의 주관일 뿐..
 그냥 감상평이나 써주시지 감놔라 대추나라 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영화건 애니건 잠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지 않나 싶네요~
1 송진호  
디스시스 한심하다...ㅋㅋ
1 환희  
여기 있는 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말들 많으시네요 답글 상당히 많고 기네요
 힘들었습니다
1 김한준  
죄송하지만... 디스시스님은... 글쎄... 글에 오류가 있네요... 심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