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Spiderman=Superman+Batman

영화감상평

음..Spiderman=Superman+Batman

1 박창석 3 2410 0
스파이더맨을 학교끝나자마자 보러갔습니다.

시간도 안맞아서

점심도 굶고 봤져

학교에서부터 선생님들이랑 친구들사이에 기대된다고들.....

관심은별루 없었는데

그냥 친구들도 다 가고....그래서 따라갔는데

음.. 상영관이 총 20개정도 되는데 그중에 4~6개에서 스파이더맨을 하더군요...

사람도 많고.... 기대했져...

정말 대단한 영화인가보다.........

근데....

뭐 첨엔 코믹함도 있고...

"Human Spider"라고 하면서 돈벌려고 싸우는부분은

정말 costume이랑 주변 반응이랑 재밌더라구요

그냥 볼만했는데

가면갈수록 악당이 너무 우스꽝스럽고...

액션도 별루고

완전히 "만화"같더군요...

내용이 만화랑 똑같다.. 뭐그런소리가아니고요-_-;

스타일이 만화같다는...(???)

암튼 기대 이하였습니다.

글구 감독이 빌딩사이 날라다니는 특수효과에만 신경쓴거 같구여

다른부분은 뭔지 엉성하게보이구 꼭 과거의 특수효과를 보는듯한..-_-

글구 피터가 슬퍼서 우는장면이 한 3~4개정도 나오는거 같은데요

눈물이 굉장히 어설프더라구요

안약을 막 떨어뜨린듯한...--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은데 잘만든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영화 끝나니깐 딱 한두사람이 비꼬듯이 박수치고 다 실망했다는 표정이더군요

왠지 기대에 못미친...

배트맨이랑 수퍼맨을 짬뽕시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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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전석원  
이건 여담인데요..가끔씩 영화관에서 다른 관객들 반응때문에 상당히 짜증날 때가 있습니다. 제 경험담 하나..매트릭스를 보러갔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관객몰이에 성공한걸로 압니다.) 정말 재밌게 보고있었거든요..멋진 장면들의 연속..근데 주위에서 꽤 여러사람들이 건물 사이 건너뛰기, 총알피하기 등의 장면에서 "에이 저게 뭐야? 유치하다!" 이런말을 옆에 들릴정도로 말해대면서 '비꼬듯이' 이야하는 탄성을 지르고.....옆에서 저는 엄청 진지 하게 영화에 빠져들어있는데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그냥 님이 '비꼬듯이 박수를 쳤다'라고 쓰신것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좀 흥분하면서 썼습니다.ㅋㅋ
1 김영락  
음... 이건 더더욱 여담이네여... 여긴 언제나... 배경음악이 너무 멋져여... 지금은 진혜림의 어 러버스 콘체르토가 나오구 인네여... 너무... 좋아하던... 노랜데... 친니친니인가 하는 영화에서 진혜림이 불른거였져??? ^^ 아! 글구... 스파이더맨... 볼만하던데여??? 나만 그런가?
 
1 kkk  
저도 여담입니다 예전에 버티칼리미트를 보는대 여자주인공이 손가락니 부러진장면이 있었죠??그장면에서 어디선가들려오는목소리 "저거?짜가야"
 이런관객들때문에 영화에 집중이않되요......
 
 저도 스파 재미있게봤어요 뒤에서 여자여러명(같은무리)이 어머, 불쌍해,들키나봐!이런 추임새(?)들 때문에 조금 거슬리긴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