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다시 본 <원초적 본능>
10년 전인 1992년..
그 당시 영화 원초적 본능의 감독인 폴 버호벤이 누구인지 주연인 샤론스톤이나 마이클 더글라스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좀 야한 영화가 나왔다는 말만 듣고 이영화를 친구한테 빌려서 본 적이 있었는데 물론 번역도 없던 테이프여서 돌려가면서 야한 장면만 본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우연한 기회에 다기 이 영화를 보았는데 이제는 그 당시에 알지 못했던 스릴러 영화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더군요.
우선 10년전 영화인데도 최근에 나온 그 어떤 스릴러물에 밀리지 않는다고 봄니다.
스릴러적인 요소와 에로틱이 적절하게 섞여 있으면서도 시나리오도 괜찮았구요.
베스와 케서린 이 두 인물 사이의 범인을 추적해가는 과정이 꽤나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 누가 진짜 범인지를 모르겠더군요.
정신과 의사 베스인지 샤론스톤이 연기한 캐서린인지 아니면 둘이서 짜고.....
역시 스릴러물을 관객에게 여러가지 생각의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이 재미있는 것 같더군요.
좋은 스릴러물이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그 당시 영화 원초적 본능의 감독인 폴 버호벤이 누구인지 주연인 샤론스톤이나 마이클 더글라스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좀 야한 영화가 나왔다는 말만 듣고 이영화를 친구한테 빌려서 본 적이 있었는데 물론 번역도 없던 테이프여서 돌려가면서 야한 장면만 본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우연한 기회에 다기 이 영화를 보았는데 이제는 그 당시에 알지 못했던 스릴러 영화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더군요.
우선 10년전 영화인데도 최근에 나온 그 어떤 스릴러물에 밀리지 않는다고 봄니다.
스릴러적인 요소와 에로틱이 적절하게 섞여 있으면서도 시나리오도 괜찮았구요.
베스와 케서린 이 두 인물 사이의 범인을 추적해가는 과정이 꽤나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 누가 진짜 범인지를 모르겠더군요.
정신과 의사 베스인지 샤론스톤이 연기한 캐서린인지 아니면 둘이서 짜고.....
역시 스릴러물을 관객에게 여러가지 생각의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이 재미있는 것 같더군요.
좋은 스릴러물이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7 Comments
영화는 서너번 봤습니다. 근데 베스하고 케서린이 누가누군지..매치가 안되니 어쩝니까..흑흑...어쨌거나..샤론스톤과 감찰반의 그 아가씨가 두 사람이 맞겠죠?
개인적인 생각엔...이 영화에서는 범인은 둘 중 누구인가는 별 의미가 없어보였어요..대부분은 마지막 장면의 "그것" 때문에.."그녀"가 범인라고도 하지만..그렇게 보자면..영화가 너무 판에 박힌 뻔한 이야기로 보이기도 하구요..관객에게 상상하고 의심하게 하는게 감독의 의도가 아니였나 싶었습니다...하여간에 잘 만들어진 스릴러라는 데에는 이의를 달 생각이 없네요~~
개인적인 생각엔...이 영화에서는 범인은 둘 중 누구인가는 별 의미가 없어보였어요..대부분은 마지막 장면의 "그것" 때문에.."그녀"가 범인라고도 하지만..그렇게 보자면..영화가 너무 판에 박힌 뻔한 이야기로 보이기도 하구요..관객에게 상상하고 의심하게 하는게 감독의 의도가 아니였나 싶었습니다...하여간에 잘 만들어진 스릴러라는 데에는 이의를 달 생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