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극장판을 보고....

영화감상평

에반게리온 극장판을 보고....

1 최군석 2 2306 2
에반게리온......
예전에 온통 화제였던 때....
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지나쳤다....
근데 며칠전에 극장판을 구해서 방금 전에 봤는데...
솔직히 무슨 내용인지 이해는 가지 않는다...
극장판이라고 해서 그것만 보면 되는건줄 알았더니...
아마 TV판이 끝나고 그거에 이어지는 내용인 듯 싶다
신지의 자폐적인 성격....
일단 주인공의 무기력한 모습이 왠지 싫다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자신은 아무한테도 도움을 줄 수 없고....
그래서 죽어야 된다는....
다른 사람도 자신한테 도움을 줄 수 없어서 다 죽어야 한다는...
그런 어두움을 가진 신지라는 소년....
내용이 넘 복잡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 어두움을 갖고 있는 신지라는 소년이....
세상이 끝나고 좋은 곳으로 가는 말미에서..
그래두 이 곳이 좋다고 하며 다시 돌아오는 장면.....
"세상은 살아갈 만한 곳이다..."
결국 어두움을 안고 살아가더라도..
문득 예전에 읽은 양귀자의 소설 "모순"이 떠올랐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라는....
난 에반게리온을 보면서 문득 그 생각이 스치듯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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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G 김상규  
극장판 2가지인데...요..
 엔드에바랑..데스 어쩌구...
 님이보신게...엔드.?
1 박해몽  
전 데스&부활 하고 앤드 .... 극장판 2가지 다 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그런 느낌이 안와서... 너무 우울했어요. 이게 아닌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