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배틀로얄이 최근에 돌아 다니기 전에 구해서 봤습니다.

처음에 배틀로얄이 영화제에 출시 되었었죠??

그때 잠깐 돌아 다니더군요.

운좋게도 구해서 보게 되었죠.

본지 꽤 기간이 지났는데도 영화의 장면들이 눈에 선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조금은 엽기적이고 조금은 인간적인 영화였나 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인간적이다는 것은 지극히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겁니다.

처음에는 친구끼리 죽인다는 황당한 여건이 마련되면서 서로가 의지를 하려고 하다가...

게임이 제대로 시작도 하기전에 두명(?...맞나??)이 죽게 되면서 그 게임에 순응을 하게 되는것...

아니 오히려 그 게임에 적응을 해야 한다고 할까요??

그만큼 인간은 자신의 환경에서 살아 남기위해 무엇이든지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도 동물......결국에는 살고자 하는 본능이 이성을 누른 것이 되겠지요.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주인공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믿음이 결국 남은 두 주인공을 살리는 결과를 초래 하지요.

영화를 만든 입장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제가 확실히 알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서로간에 신뢰가 사라지는 사회에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려주는 결말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여러명의 여자들과 같이 있게 되는 장면이 있지요.

거기서 한명이 음식에 독을 타면서 그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깨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로 죽이게 되지요....서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비참한 결말이 나는 조연들이었습니다.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배틀로얄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인간적인 영화 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