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지대
처음엔 그냥 단순히 전쟁 상황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말하는가 싶다가...
중반쯤까지 보고있자 이거 블랙코미디 구만 싶더군요
허나 막판에 가자 멍~해지더군요
전쟁터에서 양쪽의 병사들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만나 친해지는
그런 영화는 가끔 봐왔기에 당연히 그런 영화인줄 알았네요
마지막에 홀로남은 그사람...가슴 아프네요...전쟁이 저토록 냉정하고 단순하고 가슴아프다는걸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영화는 줄거리가 없다고 보는것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스탠 비이 미
태어나 지금까지 잊을 수 없는 영화 몇편중에 절대 사라지지 않는 영화입니다
음악하며 배경하며...완벽한 영화 라는 평이 당연한 작품이죠
1년에 한번씩 봐도 절때 질리지 않는 영화입니다
또 봐도 역시 좋네요
어릴적 아침에 일어나 껌하나 입에물고(12시간 감) 친구들과 말성부리러 다니던 그때를
떠오르게하는...(벨누르고 튀기...20원짜리 오락하기...달고나 오래먹기...쫄쫄이^^ 등등...)
보통 외화들은 우리와 정서가 다르기에 약간의 이해할수없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이영화는 그런면이 거이 없죠(시체 빼면)
정말 좋은 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