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영화와 하재봉......
재밌는 영화를 보았는데..참 보고 나서 씁쓸하더군요.
한국 최초의 패러디 영화라는 광고 카피에만 급급해서 찍었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출연배우들의 연기까지 폄하할수는 없을것 같군요.
제목에 하재봉을 언급한 이유를 말해 볼까 합니다.
저는 원래 하재봉을 몹시 싫어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 평론가들을 싫어합니다만, 하재봉이 티비에 자주 나오기 때문에 더 싫어합니다. 소위 평론가라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관객'으로서의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번에 그가 재밌는 영화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들을때는 상당히 공감이 가더군요.
제가 공감을 느꼈던 부분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이 영화가 '저 장면은 어떤 영화의 패리디'라는 것을 찾아내며 자신의 영화적 지식을 뽐내는 것에 만족하는 관객들의 속물적 근성에 영합하고자 만들어진 것이라면 성공한 영화라 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패러디 정신과 한국영화의 발전을 생각하며 만든 영화라면 이것은 엄청난 저질 영화이다..."
대충 이런 요지 였지요.
한국 최초의 패러디 영화라는 광고 카피에만 급급해서 찍었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출연배우들의 연기까지 폄하할수는 없을것 같군요.
제목에 하재봉을 언급한 이유를 말해 볼까 합니다.
저는 원래 하재봉을 몹시 싫어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 평론가들을 싫어합니다만, 하재봉이 티비에 자주 나오기 때문에 더 싫어합니다. 소위 평론가라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관객'으로서의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번에 그가 재밌는 영화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들을때는 상당히 공감이 가더군요.
제가 공감을 느꼈던 부분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이 영화가 '저 장면은 어떤 영화의 패리디'라는 것을 찾아내며 자신의 영화적 지식을 뽐내는 것에 만족하는 관객들의 속물적 근성에 영합하고자 만들어진 것이라면 성공한 영화라 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패러디 정신과 한국영화의 발전을 생각하며 만든 영화라면 이것은 엄청난 저질 영화이다..."
대충 이런 요지 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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