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r13en ghost를 보고나서...

영화감상평

Thir13en ghost를 보고나서...

1 최민석 7 2105 0
왠지 기대에 발끝만큼도 못미친 영화 같네여...영화 초반부의 재미를 중반까지 그럭저럭 이끌어나가는듯 싶더니 중반이후엔 영 아니더군여....유령이라고 나온것들도 다들 엑스트라들인지 잠깐 나오고 뭐 특별히 무섭거나 섬뜩한 것도 아니고 쪽수로 밀어부치겠다는 생각인진 모르겠지만 암튼 유령들이 가진 공포스런 분위기나 섬뜩함은 없고 그냥 특수효과로 유령을 잘 만들어 냈구만...하는 생각이 들더군여....이 영화에서 그나마 섬뜩하고 조금은 무서웠다고 생각되는건 영화 처음 부분과 변호사 죽을때 그리고 목욕탕에서 여자귀신 정도...그걸 빼면 볼거라고는 유리로 만들어진 집...그리고 잴 짜증나는건 공포영화에서 대부분 그렇지만 어른말 안듯는 멍청한 꼬맹이(개네들 땜에 일이 커지져...)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그러면서도 끝까지 죽지않고 버티는 흑인 여자...모든 인물이 그저그렇게 느껴지더군여 그리고 이영화의 최대 의문점...왜 여자 박사(?)는 배신을 때리는지...방음벽이라고 소리쳐도 들리지 않는다는 유리벽은 영화 중간중간 왜 그렇게도 멋지게 소리가 통과하는지(야구방망이 귀신이 멍청한 남자 때릴때 흑인여자가 말해주는 대로 잘 피하죠....)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지하실에 들어간 아버지란 남자는 왜 갑자기 1층에 있는지(지하실에 아이들 찾으러 갔다가 유리에 갖혀 있는데 갑자기 1층에 위험에 처해있는 아이들이 나오면서 아버지가 1층으로 워프....) 이래저래 의문이 많은 영화더군여...아마 기대가 커서 그런진 몰라도 이렇게 까지 영화보고 실망과 분노를 느껴보긴 첨입니다...혹시나 보시려는 분이 있다면 그냥 흥미로 심심풀이 땅콩으로 아님 정 할건 없고 잠은 안오고 할때 보시는게 낳을꺼 같네여...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에 쓴 글은 제가 느낀점이니 혹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그냥 저사람 생각인가보다 하고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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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박정현  
저도 재미 없게 본 영화 ㅡ.ㅡ;
1 박주영  
저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1 현명길  
이 영화에 대한 한마디 표현 --> 시작은 위대하나 끝은 미약하리라  ㅡ,.ㅡ
1 최지수  
큐브와 헌티드힐을 합친 영화.. ㅡㅡㅋ
 
 
1 이종곤  
가족애를 다룬 영화 같아요~ -_-;;
1 권준섭  
근데요... 그중간에 공갈치는 여자 있잖아요... 그여자 조연이에요? 정말 아무의미 없는 출연배우더군요...ㅡ,.ㅡ;;
1 신모철  
그냥 편하게 볼수있는영화네영 -.- 집은멋지더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