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뽑은 최고의 벰파이어 영화들.....

영화감상평

제가 뽑은 최고의 벰파이어 영화들.....

1 김승택 15 2675 0
보통 벰파이어(흡혈귀)들의 특징은 낮에는 잠을자고 밤에는 피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강한 힘과 스피드, 안개나 박쥐,늑대등으로 변신하고 어느정도의 최면술도 가능하고  마늘, 은 , 성수 , 햇빛에 약하고 말뚝으로 심장을 찔러야 죽일 수 있다는 정도일 것입니다. 음..또 다른 특징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원작인 브람스토커의 드라큐라는 사실 단순히 사람의 피를 빨고 무차별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악마는 아니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흡혈귀에 대한 이미지나 관점도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제가 뽑은 최고의 벰파이어 영화1위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드라큐라>입니다.
드라큐라는 단순한 흡혈귀가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영혼을 팔아버리고, 아내의 환생을 위해 흡혈귀가 되고 미나를 만나면서 그는 그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마지막 죽어가는 드라큐라에게 미나가 키스하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드라큐라 백작의 사랑, 고뇌,복수가 담긴 이영화가 가장 원작을 잘 살리고 잘 만든 벰파이어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위는 <벰파이어와의 인터뷰>입니다.
  흥행면에서는 크게 성공하지는 못 했지만 잘 만들어진 벰파이어 영화인 것 같습니다.
  특히 뱀파이어가 비록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적인 고통에 가득차 있다는 것을 보여준 브래드 피트의 연기도 훌륭했구 말입니다.

  3위는 <벰파이어 헌터D>입니다. 만화 영화이긴 하지만...........
  반은 뱀파이어, 반은 인간의 피가 흐르는 주인공이 벰파이어들을 사냥한다는 어떻게 보면 블래이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단순히 흡혈귀들을 화려한 액션으로 죽이고 사냥하는 것이상으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벰파이어 영화입니다. 특히 해가 완전히지지 않은 다리위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위해 관에서 나오는..온 몸이 타오르는 고통을 참는 마이어링크의 모습은 제일 멋진 장면이라고 봄니다.
  수많은 벰파이어 영화들이 있지만 위의 3가지정도를 뽑아봤습니다.
  이 외에 추천해주실 영화가 있으면 좋은영화 추천해 주시길 바랍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5 Comments
1 김정용  
못말리는드라큘라...
1 김정용  
황금박쥐
1 전석원  
블레이드....
1 양희정  
저도 벰파이어 헌터D를 재미있게 봤는데 마이어링크가 다리 위에서 태양빛을 받으며 온몸이 타들어 가는 것을 보고 여인을 속이기 위해 연기 한다고 생각 했었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그게 진심인것을 알았습니다.
1 배재훈  
뱀파이어, 전통적인 소재죠. 그만큼 전통적인 두려움을 우리들에게 선사했던 소재일테구요. 인간에게 기생하는 인간적 존재에대한 두려움이야 말로 인간들이 고래로 부터 가지고 있었던 원초적인 두려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간보다 위대하지만 인간의 고혈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인간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있지만 그러한 인간들을 죽여가며 존재하는 존재... 한번 맛을 들이면 인간의 피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우리들 사이에 존재하는 어떠한 인간들을 뜻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절대의 두려움, 절대의 권력, 절대의 존재성, 어느시대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그러한 특징들을 가지는 존재...
1 배재훈  
어떤 인간들일까요???
1 배재훈  
뱀파이어가 수십년간 지속적인 영화의 소재가 되어 오고 있는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하겠죠. 우리들 사이에는 뱀파이어같은 부류의 인간들이 언제나 어디에서나 어느 공간에나 어느 시점에나 어느 시대에나 어느 차원에나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뱀파이어의 출발이 인간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그들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는 항상 그러한 존재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되죠. 뱀파이어같은 존재...
1 이병일  
인간들의 대부분은...뱀파이어같은...느낌을 가지고 살아가는...
1 고독나무  
드라마틱한 뱀파이어 영화를 좋아하시는 듯~ ^^; 실제적으로 공포의 대상인 흡혈귀에 대한 공포영화로 개인적으로는 후라이트나이트라는 영화도 포함시키고 싶네요. 당시로써는 꽤나 실감나는 특수효과에 흡혈귀 또한 멋지게 현대판으로 바뀌어져 나와 꽤나 매력적이였는데.... 아시는가 모르겠네요... ^^; 유머와 함께 볼만했던 공포영화였는데.... 그밖에 80년대에 비디오물로 흡혈귀 영화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는 리얼흡혈귀(?)라고 아무런 능력도 없이 사람 피만 먹어대는 (살인마에 가깝죠..ㅡㅡ;) 죽지않는 흡혈귀도 있었고....ㅡㅡ;; 암튼....많았습니다...ㅡㅡ;;
1 류병삼  
초창기 뱀파이어영화 영화는 관,박쥐떼,송곳니,말뚝,마늘,십자가였죠 내용은 똑같았습니다 저택의 드라큐라백자이 여자를 납치하고 주인공이 쇠말둑을 백작의 심장에 박는것으로 끝났죠 후에 나올 뱀파이어는 어떨지 사뭇 기대됩니다
1 배수현  
브룩클린의 뱀파이어 
1 박일두  
저두 병삼님말에 동감입니다..^^
1 천승현  
혼자 극장에서본 흡혈귀영화로 후라이트나이트라고 늑대에서 인간으로 변하는 특수분장이 정말 놀랐습니다 그때가 19?? 좀 됐습니다 그런데 어렸던 제눈엔 놀랍더군요
1 정현  
포세이큰 약간 색다른 뱀파이어 영화
1 강현수  
제가 가장 손꼽는 뱀파이어 영화는 공포의 별장이라는 영화~~~~~~~~~
 제가 초딩4학년때 티비에서 봤는데 그후 2년반동안 악몽에 시달려씀..-_-;;
  3부작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