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을 금치 못했던 아몬데빌맨
데빌맨.(デビルマン)
나가이 고의 역작. 작가 자신조차 '내가 어쩌다 이런 만화를 그렸는지 모르겠다'
며 고민했던 나가이 고의 악마시리즈 제 2작이다. (1작은 마왕 단테,3작은 놀랍게도 마징가 Z였다. 여기서,의문 한 가지. 그럼 그 후에 나온 그레이트 마징가와 그렌다이저는 뭔가? 낸들 아나;)
요즈음은 각 통신 동호회의 이벤트 CD의 주제가 "저것은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저것은 데빌 데빌맨..."으로 잘 알려져있다. TV판은 원작과는 달리(라기보다원작보다는 순화된) 히어로물이 된 듯하다. (그래도 심야방송이었다.)
다들 아시다시피,마징가,게타로보 등 나가이 고가 원작인 만화들은 TV판에서그 성격이 다소 바뀌었다.(아니 실은 많이;) 게타로보의 경우에는 최근,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OVA시리즈 <진 게타로보>가 나오고 있다.(98년 11월 현재
2권 발매).
아무튼 1987년 이 데빌맨의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OVA <데빌맨'탄생편'>,그리고 91년에는 2편 <데빌맨 '요조 시레누편'>이 발매되었다.
<고고학자였던 부모님을 사고로 읽은 후도 아키라는 어느날,어릴 적 친구인아스카 료의 방문을 받게 되고,그에게서 지구의 선주 인류 악마족,즉 '데몬'
이 부활하려고 한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전해듣게 된다.
데몬은 오랜 동면에서 깨어나 원래 자기들의 세계였던 지구를 인류의 손에서 되찾기 위해,인류 말살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은,악마와 합체하여 그 악마의 정신력을 지배하고그 몸을 손에 넣은 "데빌맨"뿐이라고 하는데..
아키라는 료에게 이끌려,데몬족 최강의 용자인 "아몬"과 합체하여 그의능력과 몸을 손에 넣고 "데빌맨"으로써 데몬족에 맞서 싸우게 된다.>
본지는 1년이 넘었으나 처음 이 애니를 접하고 그 잔혹함에 몸을 떨었다.
보통 한 번 보면 질리기 마련인데 이 애니는 10번 정도 계속해서 봤던 것 같다.
애니를 이렇게 잔인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부러움과 함께.
마지막 부근에 데몬과 다른 캡틴과 싸우는 장면에서 손목을 눌러 으깨버린 다음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린 후 복부에 주먹을 관통시켜 큰 구멍이 생기게 하는 장면.
배틀로이알은 이거에 비하면 세발의 피다.
거의 대부분 총으로 쏴 죽이고 가끔 낫,칼 등이 등장하는 수준.
솔직히 보면서 잔인하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 정도를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별로 할 말이 없다.
나가이 고의 역작. 작가 자신조차 '내가 어쩌다 이런 만화를 그렸는지 모르겠다'
며 고민했던 나가이 고의 악마시리즈 제 2작이다. (1작은 마왕 단테,3작은 놀랍게도 마징가 Z였다. 여기서,의문 한 가지. 그럼 그 후에 나온 그레이트 마징가와 그렌다이저는 뭔가? 낸들 아나;)
요즈음은 각 통신 동호회의 이벤트 CD의 주제가 "저것은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저것은 데빌 데빌맨..."으로 잘 알려져있다. TV판은 원작과는 달리(라기보다원작보다는 순화된) 히어로물이 된 듯하다. (그래도 심야방송이었다.)
다들 아시다시피,마징가,게타로보 등 나가이 고가 원작인 만화들은 TV판에서그 성격이 다소 바뀌었다.(아니 실은 많이;) 게타로보의 경우에는 최근,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OVA시리즈 <진 게타로보>가 나오고 있다.(98년 11월 현재
2권 발매).
아무튼 1987년 이 데빌맨의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OVA <데빌맨'탄생편'>,그리고 91년에는 2편 <데빌맨 '요조 시레누편'>이 발매되었다.
<고고학자였던 부모님을 사고로 읽은 후도 아키라는 어느날,어릴 적 친구인아스카 료의 방문을 받게 되고,그에게서 지구의 선주 인류 악마족,즉 '데몬'
이 부활하려고 한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전해듣게 된다.
데몬은 오랜 동면에서 깨어나 원래 자기들의 세계였던 지구를 인류의 손에서 되찾기 위해,인류 말살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은,악마와 합체하여 그 악마의 정신력을 지배하고그 몸을 손에 넣은 "데빌맨"뿐이라고 하는데..
아키라는 료에게 이끌려,데몬족 최강의 용자인 "아몬"과 합체하여 그의능력과 몸을 손에 넣고 "데빌맨"으로써 데몬족에 맞서 싸우게 된다.>
본지는 1년이 넘었으나 처음 이 애니를 접하고 그 잔혹함에 몸을 떨었다.
보통 한 번 보면 질리기 마련인데 이 애니는 10번 정도 계속해서 봤던 것 같다.
애니를 이렇게 잔인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부러움과 함께.
마지막 부근에 데몬과 다른 캡틴과 싸우는 장면에서 손목을 눌러 으깨버린 다음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린 후 복부에 주먹을 관통시켜 큰 구멍이 생기게 하는 장면.
배틀로이알은 이거에 비하면 세발의 피다.
거의 대부분 총으로 쏴 죽이고 가끔 낫,칼 등이 등장하는 수준.
솔직히 보면서 잔인하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 정도를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별로 할 말이 없다.
6 Comments
데빌맨..엽기죠..30여년(1972년작)에 전에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는지 그 나가이 고란 사람...말들이 많은 작가입니다..정신병자다 아니다라고 하면서..-_-;;
저도 보고 놀랬죠..왠만하면 안 놀랐는데.그냥 인간을 우거적 우거적 씹더군요..-0-
그 애니가 처음엔 TV 시리즈 물로 나왔죠..그 당시로서는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만한 애니였을겁니다..그리고 15년이 지난 1987년도에 OVA가 나왔는데 그 사이 발전한 작화라든가 연출상의 변화때문에 원작의 끔직함을 더 생생히 느낄수(?) 있었죠.
대부분 데빌맨을 본게 이 OVA일겁니다.그 다음에 1990년도에 요조시네누편이라는 OVA가 다시 선보였죠..그리고 데빌맨 묵시록이라는 작품도 있는걸로 압니다..
지금도 한창 건재하다고 알고 있네요..또 뭐 다른 엽기적인 만화 구상중일까..
근데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할까요?..솔직히 추천할 작품은 아닌데..=_=;;
저도 보고 놀랬죠..왠만하면 안 놀랐는데.그냥 인간을 우거적 우거적 씹더군요..-0-
그 애니가 처음엔 TV 시리즈 물로 나왔죠..그 당시로서는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만한 애니였을겁니다..그리고 15년이 지난 1987년도에 OVA가 나왔는데 그 사이 발전한 작화라든가 연출상의 변화때문에 원작의 끔직함을 더 생생히 느낄수(?) 있었죠.
대부분 데빌맨을 본게 이 OVA일겁니다.그 다음에 1990년도에 요조시네누편이라는 OVA가 다시 선보였죠..그리고 데빌맨 묵시록이라는 작품도 있는걸로 압니다..
지금도 한창 건재하다고 알고 있네요..또 뭐 다른 엽기적인 만화 구상중일까..
근데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할까요?..솔직히 추천할 작품은 아닌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