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monkeys (내용있습니다)

영화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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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보형 1 2009 0
후 오랜만에 좋은 영화 봤네요
지구의 최후는 현재로선 인류에 의해 생존하고 인류에 의해 멸하는군요
바이러스로 인류가 멸하든 핵전쟁으로 인류가 멸하든.........등등..
결국은 영화에선 브루스 윌리스가 운명을 뒤집지 못하더군요.....
정말이지 저도 영화를 보면서 그 미래에 과학자이던 여자 있죠 현재에서 하던말이 생각나는군요
인류는 다음에 멸한다....후에 그렇게 인류가 멸했지만 말이죠 이말엔 저두 좀 동감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이것도 영화겠지 그럴테지 하면서 봤습니다..
브루스 윌리스가 미래에서 온 남자한테 총을 받으면서(맞나요?)
넌 인류를 살릴수 있다 넌 영웅이 될수있다 이말을 할땐 운명을 바꿀수있다
이말에 운명을 바꿔놓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 확신이 들더군요 ..
결국은 브루스 윌리스의 꿈대로 인류의 최후가 돼더군요..................
마지막에 운명을 바꿔 놓았다면 전 이 영화에서 감동과 교후을 크게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크게 충격을 받았으니 말이죠 인류 50억이 멸하고 푸른 하늘을 볼수 없다
신선한 공기를 마실수 없다...생각하면....
이 영화를 보면서 이건 가상이 아니다 현실이 될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이란거 무분멸한 과학발전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인류에 이로움이 됄만한 과학 발전이 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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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배재훈  
과학은 양날의 검이죠.
 인간을 위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싸워야 하고...
 자연과 싸우기 위해서는 자연과는 다른 방식의 싸움을 해야하고
 그 자연과 다른 방식은 자연의 일부였던 인간과도 다른 방식이겠죠.
 곧 인간을 위한다는 것은 자연에게 내민 칼날을 가는 행동이었고,
 인간의 그러한 행동은 곧 자신들에게 돌아올 반대편의 칼날도
 갈고 있었다는 것...
 영화가 상정한 위협 이외에도 인간의 존재를 위협하는 것들은 엄청나게
 많을 겁니다. 핵, 생화학무기, 그리고 자연이 우리에게 되돌린 
 부메랑에 이르기까지(헐... 델티카트슨사람들에서 썼던 말이 나오는 군요. 부메랑...)
 어떻게 보면 인류에 이로움이 된다는 것이야말로 인류에게 위협적인 과학의 발전이겠죠. 가이아라고 하죠. 모든 것들이 함께 하는 지구라는 존재... 거기에서 인간만을 따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믿는 순간이 인간에게 최악의 위협이 닦치는 순간이 될 겁니다.
 50억의 미래를 한 사람의 손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허황된 생각이 있을까요? 결국 50억의 미래는 그 50억에게 달려 있을 뿐이죠.  결국 윌리스가 실패한 이유는 그 모두의 운명을 자신의 손으로 바꿀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영화가 보여주는 것도 결국 그러한 영웅들이 이끌어갈 미래가 아닌 영웅의 손으로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닌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이겠죠.
 그러한 위협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그러한 위협들에게서 자신들은 안전하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다수가 있는 한은 -그러한 다수의 변화가 없이는- 미래는 변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국방부 시계만큼이나 정확한 자연의 시계는 인류의 불행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겁니다.
 --------------------------------->영화 포스터를 첨봤을 때 전 이게 우주가 배경인 SF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결국 우주나 미래나 공상의 세계인 것만은 분명하지만 말입니다. 또, 영화 내용과는 거의 관계가 없는 잡글만 남기고 갑니다. 영양가 있는 답글 부탁드립니다. 기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