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엄청난 영화라 할 수 있다..아마도 내가 본 뱀파이어 영화중 으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다 보고 난후 난 내눈을 후벼파고 싶을 정도 였으니까...이 영화는 도데체가 제작비를 어디다 소모했는지 모르겠따..특수효과는 전무(우뢰매보다 못하다)하고, 배우들은 극악의 연기를 보여주고..보여주는건 알리사 밀라노의 가슴뿐이다..것도 솔직히 별볼일 없다...남주인공(뱀파이어역)은 정말 미스캐스팅이라 하겠따...전혀 뱀파이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다...더구나 반쯤 대머리로 보인다(아니 머리숱이 넘 적다고 해야 하나..)..알리사도 별 다르지는 않다...그저 왔다리 갔다리...웃통 함 벗었다 입었다가 전부다...왠만하면 몇마디 더 하겠는데...정말 어이가 없는 영화라 ..더 쓸말도 없다..

잡설: 예전 내가 쓰레기 영화라 생각했던 '블레이드'...최근 몇편의 뱀파이어 영화를 보고나서야...그 진가를 새로이 새기게 됬다..적어도 블레이드는 확실한 피의 향연을 보여준다...참..알리사의 뱀파이어 중반에 뱀파이어가 흑인 여자애를 무는 장면을 유심히 보시길(혹시라도 보실분들은)...정말 엄청난 어색함이 들어난다..문다는 표현보다 이빨로 찌른다는 표현이 더 알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