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큐에 보고난후....

영화감상평

존 큐에 보고난후....

2 김성수 1 2269 0
오늘 굉장히 오랜만에(여친이랑 헤어졌기 때문에 갈 사람이 없어서 그동안 못갔음)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존 큐....
꼭 봐야지 작심하고 가서 봤습니다.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영화 내내 몰입하며 봤습니다...
이 시대의 아버지라면 한번 쯤 봐야할 영화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역시 덴젤 워싱턴은 날 실망 시키지 않았으며, 특히 안전핀을 안전에다 놓고 총을 쏘는순간
그 떨리는 표정은 정말 압권 이더군요...  정말 실제 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내가 아버지가 된다면 저렇게 되야지 하는 맘두 생겼구요...
영화 끝나구 저랑 본 여자친구가 물어보더군요...
만약 저런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냐구....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약 5초간 생각을 한후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아들을 살린다......  사실 그 상황이 되면 누구나 그럴것입니다.
넘 재미있게 봤네요...  언뜻 듯기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라던데...
마직막 엔딩에 For Sasha 라고 나온걸 보니 실화 였던거 같네요...
아쉬웠던 점은..  약간 작위적인 대사들과 작위적인 시민들의 호응 같은거...
그런건만 빼면 좋았네요...
꼭 보시구요...
한가지 이해가 안됬던점.....
첫 인트로 화면때 교통사고가 나면서 어떤 여자가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장면을 왜 넣었는지...  아하 알겠다...  쓰다보니 생각이 나네요... 그여자가....음.... 심장이였구나...
음... 이제 맞는군...
ㅋㅋㅋ
재미있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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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Now  
-_=;; 황당하네여.ㅋㅋㅋ
 글쓰다가 그 상황이 이해가 가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