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그냥 추천 영화라..바루 본론 들어갑니다 - , . -

- 프라이멀 피어
예..아마스런 영화광이라 감독,스탭 줄줄 외우진 못합니다.
일단 '리차드 기어' 주연에 '에드워드 노튼' 조연으로 나오는 영홥니다.
단연 볼거린 에드워드 노튼의 소름끼치는 연기력입니다.
이때 10대였던걸로 아는데...이 영화가 데뷔작이라고 들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기와는 안맞는 이미지라며 거절한 '에런'의 역을
천문학적인 경쟁률을 뚫고 에드워드가 따내어..아카데미 조연상을 탔던걸로..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에드워드 노튼...한 연기 합니다.
이 글 보고 나서 영화 보실 분들을 생각해 스토리의 일부분이나마 안적을려고..
재미가 반감할까봐 적기가 꺼려지는데요.
아무튼 후회스럽진 않을겁니다.
몇년은 지난 영화구요..영화가 끝나면 아마 입이 헤..벌어져 멍하게 앉아있을겁니다.-,-

- 파이트 클럽
먼저 그렇게 대중적인 영화라고는 말 못할거 같네요.
다 보고나서 '대체 이게 뭐야?'라고 말하는 친구도 몇몇 봤거든요.
감독은 '데이빗 핀쳐' 주연 '브래드 피트,에드워드 노튼'
브래드 피트의 이른바 물오른 연기를 볼수 있구요.
에드워드 노튼은 할말이 없습니다.허허허허..
브래드 피트 자신의 입으로 '내 생에 최고의 역은 '타일러 더든'이었다'라고
퍼뜨리고 다닐정도 였으니까요.
꽤나 많은 제작비에 비해 그다지 흥행은 못했습니다만. 정말 영화광이라 자부하신다면
놓쳐서는 안될 영화일겁니다.
많은 은유와 감독의 재치가 돋보이는 영화구요.잘 만들어진 게임을 하듯 여기저기
찾아낼것도 많은 영홥니다.
*덧붙여 '가이 리치'감독의 '스내치'도 추천...
 브래드 피트의 능청스런 연기가 감칠맛 나는 영화입니다. 
 마돈나와 결혼한 가이 리치 감독 역시 유별난 사람이라..영화 자체도 굉장히 독특하구요.
 영상미도 정말 멋드러진 영화입니다.

- 파이란
아 국산 영화를 넣을수 있어 기쁩니다.
아마 국내에서 한창 국산영화가 뜰때 잠잠하게 사라져서 못보신 분들 꽤 되실듯..
조폭영화라고 그렇게 좀 상스런 욕만 넣지 말라구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파이란 만큼 '오버'안하고 캐릭터를 표현한 영화는 드문거 같네요.
이른바 3류인생을 연기하는 최민식에게 카리스마 마저 느껴진다는..
소설과 달라 약간 미흡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쏟아져 나오던 돈으로 치장한
실망스런 국산 영화 속에서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몇편만 적을께요.
주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또는 대부분 보지 않고 지나쳤지만 충분히 볼만하다고
생각되는 영화들을 앞으로도 조금씩 적어보려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