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령공주.....

영화감상평

원령공주.....

1 류경태 5 2086 0
요즘들어 느끼는건데 기대하고 본 영화들은 거의다 기대치에 올라가지 못한다.
만화 애니매이션에는 원래부터 관심이 없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나는 한 영화를 평가할때 그 영화를 보고있을때 딴생각을했는지 안했는지...또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느끼는감정...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재밌는영화를 보면 영화끝날때 아쉬움이 아주 물밀듯이 몰려온다.그래서 영화가 끝나고도 화면을 몇분 더보곤한다.
 원령공주가 끝났을떄에는 그런 감정은 없었지만...2시간이란 짧지 않은 시간동안 원령공주를 보면서 거기에만 집중했었던거 같다.
 한마디로 재미있었던거 같다...쫌 늦긴 했지만..이 영화를본게 후회스럽진 않다.
 

 그리고 한국영화를 별로좋아하진 않는다.반전이란 찾아볼수도 없고 또 한국영화의 특징이 첨5분정도만 보면 내용이 어느정도 파악된다는것.
그런데 시월애는 내가 한국영화를 처음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다..난 전지현도 이정재도 좋아하진 않는다. 그냥 이영화가 좋다.본지는 좀 오래됬지만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마지막에...캬~~~~
그떄 내가 다 기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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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문희영  
전 애니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여.. 근데 일본 애니는 정말 볼만 한게 많더군여.. 특히 마야자키하야오(맞나??)이분껀 다 볼만하더라구여..
1 이한국  
  주입식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미야자키하야오는 여자,자연,마르크시즘의 에니를
  지양하죠. 원령공주은 여자, 소재 배경은 자연, 역활분담하던 용광로 사람들은 마르크시즘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나요. 어떻게 보면 재밌는 소재로 꼬셔서 자신을 생각을 관객에게 주입해 버리는 무서운 작품,작품들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
  뭐 이런영화 좋죠. 다만 정신 차리고 봐야 겠져..
 
1 강만호  
저도 미야자키의 애니를 좋아하죠..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줌에
 있어서 애니에서만 가능한 시각적 효과와 장치를 적절히 이용할줄 알기때문이죠.
 그의 애니는 지루하지 않죠..물론 그의 주된 사상이 그의 애니에 짙게 깔려있지만.
 저는 감독도 일종의 작가라고 생각하기땜시..주입식이라기보단..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아닐까요..문학작품도..영화도..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어떻습니까??하고...
1 원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정말 천재입니다
 토토로를 보면서 그런생각을 했습니다만
 원령공주에서 확인시켜주더군여^^
1 박종웅  
이경우 '지양' 아니고 '지향'이 맞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