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슴속에 남아있는영화..로스트메모리즈....

영화감상평

오랜만에 가슴속에 남아있는영화..로스트메모리즈....

1 이종완 2 2402 0
지금....이영화.....논란이 계속 일어나고있죠...ㅡㅡ;; 개봉전에는 친일영화다!! 반일영화다!! 이런거로 대립했는데 개봉한 현재는 재미따!! 재미없다!! 이걸로 대립하죠..너무선명하게....ㅡㅡ;;
저도 이영화 작년 여름부터 기대했습니다. 그로부터7개월정도뒤인 이번달....이영화를 보았습니다. 초반에 뒤집어진 역사 소개부터 테러제압씬까진 제기대를 충족시켜줬죠.....하지만 그후부터는 제 기대에 영~~아니었습니다. 여러 영화에서 본듯한장면들...약간 허무한 연결구조...이영화를 본날에는 그저그렇군.....조금실망이다......라는 생각을했는데 이상하게 영화본지 7일이 지나도 가슴속에 남아있는겁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영화가 정말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처음에 감정은 단지 기대이하라는 감정인거 였습니다. 오늘 메이킹북이랑 OST사서 들어보니 영화의 장면이 다시떠오르는군요... 그래서 설연휴에 친척들이랑 다시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2번쨰보면 새로운 느낌을 받을지??

요즘 한국영화를 보면 보던 당시에는 웃고 즐겼지만 보고난후에는 뭔가 허망하고 아무런 기억에도 없는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작년 조폭영화중에 몇몇...(어떤영화인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로스트메모리즈는 본후의 감동이나 느낌들이 그대로 살아잇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신인감독치고는 상당히 괜찮았다는 생각도들고요. 아마 강제규감독이 만들었으면 쉬리이상의 신드롬을 일으켰을 텐데...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시명감독의 작품으로도 괜찮았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계 발전의 희망을 보여준 영화였어요^^ 너무 기대하지마시고 보면 재미있어여^^



아~~그리고 배우들 연기말인데...일단 장동건은 친구때 잘생긴 드라마 배우가 아닌 영화배우임을 보여줬지요...로스트에서는 친구만큼의 평을 받지 못하고있으나 능숙한 일본어실력과 감정몰입등 정말 영화 배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사이고 쇼지로로 나왔던 나카무라 토오루.....이영화를 통해 그를 알게된것이 기뻣습니다.
장동건과의 우정...대치.......그가있었기에 이영화가 한층더빛났습니다.
또.......여자주연....서진호인가?? 하여튼....이영화를 깍아내린 장본인이라고도 할수있을만큼 최악이었습니다. 장동건과 어울리지도 않고.....장동건의 연기력에 비해 너무 모잘랐습니다. 아니..장동건과 비교안해도 모자랐습니다......생긴건 둘째치고 연기력 부재가 중점입니다. 정말 아쉽습니다..감독....신인을 쓰려고해도 좀더 연기력있는 신인을 쓰지.....(너무 욕하는건 죄송하지만..솔직한 제생각입니다.)
그나마 좋았던게.......사이고의 부인으로 나왔던 여인....ㅡㅡ..와~~ 정말 예뻣어요....별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올때 마다 연기가 좋다는걸 느꼇습니다....내조잘하는 착한 아내의 연기....사이고가 시간의문으로 들어가면 다시 돌아올수없음을 알고도 "다녀오세요..."하는 그장면........ㅜㅜ 많은 분들이 이상아랑 닮았다고 하시던데..저도 그렇게 생각햇으나 이상아는 예쁘다고 생각해본적이없어요 그런데 이일본배우는 정말예쁨니다^^;;(앞의 여주인공이랑 너무비교되는게...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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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윤장원  
저는 서진호라는 신인연기자 참 매력적 이던데요
1 표민구  
진짜 그 여자 미모도 딸리고 연기도 무지 딸리더군요..그 여자가 대사할때는 더빙을 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 여자나올때마다 영화 몰입도가 떨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