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카시(Yamakasi)"를 보고.

영화감상평

"야마카시(Yamakasi)"를 보고.

1 이승호 7 1809 0
제목은 일본 영화 같지만 프랑스 영화군요.
내용은 "야마카시"라는 건물 오르는 게 취미인 팀(?)이 자신들을 좋아하는 동네꼬마의 심장이식 수술을 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이 주내용 이네요.
크게 기억에 남거나 인상 깊은 장면 절대 없네요..
단지 볼만한 거라면 "야마카시"들의 몸놀림 정도?? 그나마도 일반 액션이나 무협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고나 할까...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이 거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춰진 듯하네요..
한마디로 보고 후회 무쟈게 했습니다. 어렵게 구한 영화인데..쩝..
호기심에라도 절대 보지마시길.. 보시면 후회 많이 하실겁니다.
도대체가... 도둑질을 하는 동기도 그렇고... 도둑질하는 장면도 그렇고... 마지막도.. 냠냠...
처음부터 끝까지 평범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이런걸 프랑스 사람들은 뭔재미로 보는건지... 이 영화 혹시 "어른들은 몰라요"처럼 어린이들 대상으로 만들어진 영화인가?!
여튼 봐선 안될 영화를 봐서 무쟈게 우울하네요..쩝

p.s.
시디표지는 멋있더만..쩝

헐.. 혹시나 해서 알아봤더니 이영화 2001년 5월달에 프랑스 박스오피스 6위 영화네요..
프랑스 사람들도 악취미일세...
아무리 취향 문제라고 하지만 이건 영 아닌데...

순위 : 6
제목 : 야마카시(Yamakasi, les samorais des te)
배급사 : Europa Dist
개봉주 : 5
관객수 :  2,161,1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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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박철민  
[도대체가... 도둑질을 하는 동기도 그렇고... 도둑질하는 장면도 그렇고... 마지막도.. 냠냠...처음부터 끝까지 평범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이 부분 100%동감입니다..꼬마를 위해 온갖 추잡한 짓은 다하고 마치 정의를 위한 것처럼 하는 꼴은.........
1 유영규  
임꺽정이나 홍길동 과 야마카시들과 무었이 다를까여?  그냥 가볍게 보심이 -_-;;
1 이승호  
임꺽정, 홍길동과 야마카시??? 왜 비교대상이 이렇게 되는건지 그게 더 의아하네요.
 임꺽정과 홍길동은 국가와 권력자들의 부정과 부패에 대항해 올바른 나라를 세우기 위해 행동을 했고, 그들의 행동에는 신념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야마카시"와 동격시 하다니요? "야마카시"의 행동에는 신념따윈 절대 없어 보이더군요. 뭐든지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움직이는듯한...영화의 주제조차 뭔가 헷갈리게 만드는 영화네요.
 그리고 저 역시 영화 어렵고 복잡하게 보는거 싫어합니다. "야마카시"라는 영화 역시 가볍게 기분전환을 위해 본 영화이구요. 다만 제가 이 글을 적은 까닭은 너무 기대 이하여서 정보제공 차원에서 적은 글입니다. 감상이라는게 다 그렇겠지만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입장이고요. 뭔가 오해하시는듯 하네요.
1 김재형  
전..학생인데여...
 이거 자막도 없어서..못보고 있는데.
 자막있음..올려주시거나..rlawogud@hanmail.net
 이걸루좀.보내주세요.부탁드립니다.ㅠ.ㅠ
1 하늘이  
그렇게 재미 없나요? 볼려고 받아 놨는데...
1 우병민  
그렇군여.. 저도 어제 어렵게 구했는데......ㅠ.ㅠ
1 이금용  
나도 지금 볼려고 하는데... 김빠지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