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10여년전 얘기다.

중학교 졸업식을 며칠 앞두고..담임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죽은 시인의 사회"

그 영화로 인해 "로빈 윌리암스"라는 명배우와의 첫 대면 이었다.

그 후로..그의 연기에 대해..깊이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며칠전 우연히 본 "패치 아담스"를 보고 마음 한구석에서 저리는듯한 잔잔한

감동이 복 받쳐 왔다.

그 당시 의사들의 권위와 오만함을 로빈 윌리암스는 그 다운 방식으로 재치와 유머로

도전했고...또 그가 영화속에서 보여준 진정한 의료 행위란 이런것 이다..라고 몸소 행동으로

실천해 가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 었다.

웬지 그런 영화가 있다.

단 한번만을 보았는대도 며칠이고 기억속에 지워지지 않고 머리속에 맴도는 영화...!!

바로 이 패치 아담스가 내 마음에 큰 감동을 안겨준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