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의 반전은 반전도 아니라니....

영화감상평

The Game의 반전은 반전도 아니라니....

1 이창헌 17 2639 16
결말 있습니다......안보신 분 읽지 마세요.......^^

아래 어떤분이 게임의 반전은 반전도 아니라는 글을 쓰셨군요...푸훗...
실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런류의 글을 정말 진절머리 나도록 봐왔구요...
게임동호회 RTS게시판에서 C&C가 최고다....스타크래프트가 최고다라....침이 튀도록...유치하게 얘기 하는것과 하등 다를것이 없다고 봅니다....
마치 유치원생이 우리엄마가 최고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과연 당신의 엄마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최고의 아줌마일까요?  ㅡㅡ;
다시 말해 다른 아줌마가 당신에게 최악의 아줌마라 할지라도 너희 엄마는 엄마도 아니다
라고 말할수는 없다는 겁니다........

반전 영화라는 것은...전혀 예상치 못한, 그야말로 뒷통수치는 결말이 있다고 해서 잘 만들어진
반전영화라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런식으로 말한다면 '접속'의 마지막 장면에 추가해서......
전도연이 샤워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다리사이에서 다리 하나가(?) 더나오는 장면을 클로즈업해준다면.....최고의 반전영화가 되겠군요.....ㅡㅡ;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반전영화라 함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계속 해서 힌트를 제공하고
(물론 그 힌트는 대부분 트릭이죠.) 그 힌트로 인해 관객 스스로 영화의 진행및 결과를 미리 예측 해보게 한후에....결말에 이르러서야 그것이 비로소 착각이였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식스센스, 유즈얼 서스펙트나 프라이멀 피어.....이런 영화들의 결말은 그저 관객들에게 '사실은 이것이였다' 라고 일방적으로 관객에게 '통보'하는 수준밖에 안됩니다. '훌륭한 영화'라기 보다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사용한' 영화라고 밖에 볼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제 생각이라는것을 강조)
마지막씬이 영화의 전부이죠. 어떻게 보면 위의 영화들은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영화의 전부에 가까운 '훌륭한 아이디어'를 미리 알고 영화를 본다면 전혀 재미를 느낄수 없는 것들입니다. 관객들이 생각해볼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죠. 관객들은 그냥 수동적으로 보여주는 대로 볼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반면 게임에서는 끊임없이 힌트(트릭이죠)를 제공하고 계속해서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주인공의 동생이 형의 돈을 노리고 벌이는 일일까 잠깐 생각해 보기도 하고....조금더 가다보면 주인공의 돈을 노린 조직이 벌이는 일이라고 착각하게 하기도 하고....마지막에 가서는 모든게 동생이 형을 위해 벌인 연극이라는것을 관객이 알아내게끔 친절함을 보여줘서 '이럴줄 알았어' 라고 뿌듯한 마음이 들뻔할때 갑자기 배드엔딩으로 끝나는듯 하다가.... 마지막에 또한번 사고를(?)치죠...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식스센스나 유즈얼, 프라이멀 보다 더 게임을 좋아합니다.
더불어 '영화 배경상의 현실성' 운운 하시는데.....쩝...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는것도 아니고....더 게임을 보는데 있어서...그정도의 현실성이라면 흠잡을데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전반부에 아버지가 추락사 하는 장면(자살이죠)을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 주인공이 자살을 시도할때....한번 더 보여주지요?)
어떤분이 말씀 하신데로 각종 신체검사와 정신검사(마땅한 말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후에 게임이 시작되는 것도 그렇고.......
사족이지만 .....추락사 할때.....대부분 심장마비로 죽는다고 하셨는데....많은 분들이 그렇게 알고 계시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특별히 심장이 약한 사람이면 모를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이 의사같으면 총맞아 죽은 사람이 심장마비로 죽었는지 검사할거 같습니까?
추락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간의 심장은 당신이 말하는 것 처럼 약하지 않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거나 무서운 꿈을 꾼다고 심장마비로 죽지는 않는다는 말이지요.....
하나더 사족을 붙이자면....식스센스가 현실적인거 같나요? 님의 말씀 처럼 귀신이 나온다는 것에 대한 현실성이 아닌 배경상의 현실성을 말하는 겁니다.
중간 중간...말도 안되는 장면들이 나오더군요.....많은 분들이 말씀 하신....식당에서의 니콜과의 씬은 물론이려니와....유령을 보는 아이의 집에 찾아간 장면.....ㅡㅡ;
유령이 되었음에도 그 집에 어떻게 들어가서 그 아이의 엄마와 마주 앉아 있었는지.....ㅡㅡ;
초인종 누르고 ....저 누군데요 들어가도 될까요? 하고 들어와서 앉아 있었을까요?

**내 생각 정리**
더 게임의 마지막 반전은 반전도 아니다
더 게임은 '영화 배경상의 현실성'에 맞지않는 어거지 영화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정리를 보고 매번 좋은 글 읽기만 하는 유령회원이 글좀 써봅니다...
허접글 써서 죄송.......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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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1 이영호  
옳소 저두 동감입니다..
 전 더게임의 마지막 반전을 알구 봤는데두 영화에서 한시두 눈을 땔수가 업더군요
 그것은 아마도 중간 중간 잘 짜여진 트릭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여..
 진정한 반전영화 더 게임 전 반전 영화중 최고에 점수를 주렵니다~
 반전 영화 솔직히 너무 지루해기기가 쉽져.. 이 부분에 잇어서 님의 글에
 적극 동감 하는바입니다^^
 
1 이상민  
  반전이 계속되어 지루하진 않은 영화죠 반전의 연속.....
 그러나 반전이 설마 사기에서 다시 게임 기대이상으로 하락하는 기분은 지울 수 없네요.... 결론은 약간 허무했답니다
 차라리 또 다른 원인에서 했다면 훨씬 재밌었을 텐데.....
 근데 글쓰신 님두 반전글이 대단이 열심이네요....
1 정석환  
아래 더 게임에 대해 글올린 사람입니다. 이해를 전혀 못하시는군여^^ 
 접속에서 마지막에 전도연이 다리가 세개인 장면을 보여준다면 최고의 반전이라구요? 님...사람들이 말하는 반전이란 단어의뜻은 그것이 아님니다. 식스센스의 경우 반전후 영화의 진행내내 보였던 하나하나 퍼즐처럼 엮어지는 세심하고 날카로운 암시와 장치들이 머리속을 꽤뚫듯이 지나가며 관객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져 이것이 반전입니다  이해돼시나여? 이것을 먼저 아시고 글을 올리시져 ^^
 더게임이 현실적이다구요? 자살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백퍼센트' 의 안전성을 확보하는것은 절대 불가능한 게임이었습니다.
 99.999... 퍼센트라고 해도 안된다는것입니다. 다른게아닌 사람목숨으로 장난치는 사업이 지구상에 그렇게 표면적으로 나타날수 있다고 보시는건아니겠져 님은 99 퍼센트쯤은 돼니 이것이 다큐멘터리도 아니고..영화로선 충분하다 하셨는데 중요한것은 이 문제만큼은 100 이 아니라면 그것은 어거지다 란것임니다.
 그리고 식스센스보실때 조금만더 신경써서 보셨으면 그렇게 말씀 안하셨을탠데...
 거기서 꼬마애가 그러져 유령은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보기도 한다고...이 한마디로
 님이 지적한 모든 상황에서의 합리성을 훌륭히 확보해냈죠 그리고 이것이 앞서말씀드렸던 치밀한 장치들중 하나구여... 더게임에선 감독의 관객에대한 이러한 배려가 없었던것이져.  하지만 님이말씀하신 더 게임의 눈을뗄수없는 긴장감에 대한 글은 인정합니다.
 근데...서론에서 '스타와c&c 니네엄마와 우리엄마<-- 이 비유가 이상황에 어울린다고생각하는건 아니겠져? ^^
1 이창헌  
위의 더 게임에 대해서 글올린 사람입니다 .이해를 전혀 못하시는군요^^
 식스센스의 경우 반전후 영화의 진행내내 보였던 하나하나 퍼즐처럼 엮어지는 세심하고 날카로운 암시와 장치들에 머리속을 꽤뚫려서 지금도 뚫려있는 상태는 아니실텐데 죽은후 첫번째 날의 얘기만이 아닌 식스센스가 영화적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제가 언급한 니콜과의 식당씬과 유령을 보는 아이의 어머니와 마주앉아있는 장면들이 현실성이 있는 것들입니까? 님이 죽어서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죽었다는걸 깨닫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방안에 혼자 있다면 모를까...자신이 죽었다는걸 깨닫는데에는 1시간이상 걸릴거 같지 않군요..
 그리고 자꾸 백퍼센트의 안전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그 게임에 대해 딴지 거시는데..
 정석환님...혹시 CRS라는 회사가 이세상에 존재한다고 생각하세요?
 CRS는 가상의 회사입니다. 실존하지 않는 회사지요. 왜 유령이 나오는 영화의 상황적 구성은 인정하시면서 CRS라는 영화적 허구에 대해서 퍼펙트한 것을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님은 탄창에 장전할수 있는 탄환의 갯수와 상관 없이 총을 난사하는 영웅본색이나 첩혈쌍웅같은 영화에 참을수 없는 비현실감을 느끼셨나요?
 식스센스 보실때 제가 조금더 신경 보라고 말씀만 하시지 마시고
 비디오를 빌리시거나....아님 디빅을 구하셔서 다시한번 차근 차근 보시고....
 님의 말마따나 현실성 100%인  식스센스에서 어떻게 식당에서의 니콜과의 씬에서 자기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것을 눈치채지 못하고....유령 보는 아이의 집에서 태연히 그 아이의 어머니와 마주앉아 있었는지 제발 저에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님이 서론이라고 말씀 하신 스타와 C&C 및...엄마에 관한 얘기는 ....
 글 서두에 썼을분...서론은 아니구요.....님이....님의 글에 자랑스럽게 마지막에 별표까지 해가면서....쓰신
 '더 게임의 마지막 반전은 반전도 아니다'와 '더 게임은 '영화 배경상의 현실성'에 맞지않는 어거지 영화이다.' 라고 쓰신글이 눈에 거슬려서 쓴것입니다.
 결국....자신이 생각하는 영화가 최고라는거 아닙니까...틀렸나요? 제글 읽어보셔서 알겠지만....전 여러 반전 영화중 더 게임을 좋아한다고 썼습니다.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니죠.
 님처럼 님의 생각이 무슨 법칙인양....자랑스럽게 쓰지 않았다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마치 어린 아이가...지네 엄마가 최고라고 자랑하듯....자신이 생각하는 영화가 최고라고 얘기하고 있잖아요...게다가 더 게임은 반전영화도 아니며....어거지 영화라면서요? 틀린 비유인가요? ^^
 그리고 한가지더....'접속'에 관한건, 님이 내린 판단에 근거해서 말한 '비아냥'이라는 겁니다. 설마 제가 그런 영화를 정말 반전영화라고 생각하고 있겠어요? ^^
 말이 쫌 과격한거 같긴 한데....제가 원래 쫌 성격이 시니컬 해서.....
 말투가 원래 그렇습니다....ㅋㅋ
1 박찬  
다리 하나 더 나오는 반전 영화로 크라잉 게임이 있었죠... 딴에는 그 당시 엄청난 반전이라는 데 뻔히 보이더라구요. 좀더 섹쉬한 배우를 썼다면 또 모를까... 삼천포였음다.
1 정석환  
제생각을 정리해서 쓴게 왜 법칙인양 쓴걸로 보이세여? 제생각에 최고니까
 최고라고 쓴거고 제생각에 부족하니까 부족하다고 쓴겁니다. 물론 근거없이 무턱대고 그런것이 아니라 극히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여러분께 저의 생각을 제시한 것이지여 그러므로 님의 비유는 적절치 못합니다. 제 별표가 거슬리셨나본데
 별표속에 글쓰면 자랑이라고 생각하시다니...그럼 님 윗글에서 **말투가 원래
 그렇습니다....ㅋㅋ** 이렇게 쓰시지 그랬어여? 자랑인데 왜 별표 안했나여?
 ㅋㅎㅎ
 그리고 제가쓴 글들이 님을 이해시키기 힘이부친것같아 합리성에 대해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실에서 유령은 가능한얘기고 crs는 불가능 하다 라고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현실이 아닌 영화속에서의  crs를 합리화시키는 장치가 너무도 부족하고 허술하다 라고 말씀드린거지요. 저도 중국영화 예를 들어보져 총격전에서 장전도 안하고 무한발사 하는거...현실에선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총격전에서 A와B 가 있는데 A는 무한으로 쏘는데  B는 장전하다 총맞아 죽었다... 그럼그건 더 게임
 같은 말안돼는영화입니다. 하지만 A B 둘다 무한발사 라면 그건 된겁니다...
 '영화설정에 무한발사총이 있군...'이라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이번엔 식스센스임다 윗글 다시보시져글고 몇번을 말해야 알아들으시는지...식스센스에는 꼬마애가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보기만 하는 유령도 있다' 라는 말 한마디로
 님이 말씀하신 말도안돼는상황을 모두 훌륭히 합리화시키는 장치가 있다 라고요
 충분히 이해하고 쓰셨음 합니다.
 님은 접속에서 한석규가 '나 니 아버진데 성형수술 한거야'라고 했다가
 '사실 너랑 사귀기 싫어서 구라깐거야' 했다가 '바보...니 아빠맞어'
 이럼 님한테 최고의 영화겠군요? 저도 비아냥 거려봤습니다 ^^
 님 말 과격하지 않아요...다만 흥분을 조금 잘하시는군여 ^^
1 이창헌  
글 잘 읽었어요....그래두 두번째 글까지는 대꾸할 맘이 있었는데....세번째 글마저 보니....내가 무슨 짓을 한건가.....어차피 그정도의 글 정도 밖에 올릴수 없는 사람인데....라는 생각과 함께 글쓴게 후회 되는군요...더이상 님의 글에 대꾸할 가치 못느낍니다...짜쉭 할말 엄쓰니깐....괜히 그으래... 얌마..니가 졌지? 라고 말하셔도....
 괜찮습니다....^^;; 저 과격하지 않다니....그점 감사드립니다.....안그래도 맨날 여친한테 성질 더럽다는 말 듣고 사는데.....^^;; 흥분...잘하죠.....말같지도 않은 말.....
 글 같지도 않은 글......보면......저도 모르게 흥분 한답니다...
 암튼....님의글에 더이상 리플 달 필요성 못느끼겠습니다....리플 달아줘서 감사하구요....타이핑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번엔 '최고의 공포영화 Scary Movie2, 다른 영화는 공포감도 없는 어거지 영화이다..'정도의 감상평이 나오겠군요.....감상평 기대하겠습니다......^^
1 유성룡  
석환님
1 유성룡  
그리고 창헌님의 열띤 토론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더 게임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서 창헌님의 말씀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석환님의 글이
 틀린건 아닙니다. 엊그제도 글을 올렸는데 사람마다 다 자기 취향이 있는거고 영화
 를 감상하는 기본관념이 틀리기 때문에 이런 논쟁거리가 생긴다고 믿습니다.
 누가 옳고 누가 틀리다라고 말 할수 없는 문제지요 ... 그렇죠 ??? 그러니까
 상대편의 생각이 나 하고 틀리다고 해서 이길라고 하지마시고 포용하십시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시고...~
1 정석환  
그래요 어짜피 이런논쟁 끝도없져 ^^
1 정석환  
저도 최대한 제 생각을 납득시켜보려고 한거지 꼭 지기 싫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제 글의 진짜의도엔 관심이 없고 신경 거슬리는 표현에
 욱 하신건 아닌지... 그게아니라면 위 처럼 글을 남기실수없는데...
 이 논쟁이 더이상 무의미한것은 제가 확인하여 알고있는 사실을 님은 모른다는것입니다 제 표현력이 부족해서 ^^
 
 
1 정석환  
아...그리고 무서운영화2 로 비아냥 거리신거예여? 비아냥 거린다는건
 그런게아니예요 저도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님의 비아냥 거림은 속빈
 강정같아요^^ 글로 설명하자면 너무 기네여 알아보심도 좋을듯..^^
G 김상규  
정석환님..님이 보신 최고의 반전영화가 뭔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1 노동호  
맨위에 글씨신분 .... 정말글 잼있게 읽었습니다..^^저두 님과역시 동감입니다^^
1 이광호  
위에 두 분 엄청 싸우시는군요..
 서로 메일로 주고 받으시던가..
 영화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러지 맙시다...
1 민태홍  
저는 정석환님의 말에 동의 하고 싶군요. 더게임에서의 배경은 당연히 우리가 사는
 현실 그자체 입니다.. 더게임에서의 영화자체의 현실은 우리가 사는 현실과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더게임에서의 crs라는 회사를 합리화 시킬수 없다는 것입니다. 더게임에서의 배경이 우리의 현실과 똑같은 현실의 모습이라면요.
 그리고 식스센스가 스스로 영화의 진행및 결과를 미리 예측 할수 없고 그저 사실이 이거였다라고 통보만 하는 식의 영화라는 말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창헌님께서 말하신 힌트를 제공하고 (물론 그 힌트는 대부분 트릭이죠.) 그 힌트로 인해 관객 스스로 영화의 진행및 결과를 미리 예측 해보게 한후에....결말에 이르러서야 그것이 비로소 착각이였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부분은 식스센스에 게도 그대로 통용할수 있는 말입니다. 석환님께서 말하신 꼬마애가 말한 난 유령을 봐요 라든가. 브루스와 살아있는 사람의 어색한 모습으로 창헌님께서 말하신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객들은 그부분에서 꼬마애가 본 유령중에 브루스도 있었구나라는 식의 뒷통수를 치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창헌님께서 말하신 자신이 생각한게 착각 이었구나라는 반전이 성립하는것입니다.. 근데 창헌님께서는 식스센스가 그저 관객들에게 아 이런거구나라고 통보만 하는 식의 영화라고 만 몰고 가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창헌님께서 식스센스에 대한 부분을 석환님께서 정확히 반박을 하셨는데 그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 안하시고 합리성 문제만 걸고 가시는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 민태홍  
아 그리고 식스센스,디아더즈,2~3번 정도 보시면 곳곳에 숨겨놓은 힌트에 정말 놀라실걸요. 그러면 식스센스에 대한 의견이 달라 지실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