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보고 난 후....그 여운을 되새기며...

영화감상평

<<Crazy/Beautiful>>을 보고 난 후....그 여운을 되새기며...

1 심포군 0 2654 11
어젯밤 받자마자 곧바로 봤습니다...

영화를 받는 도중에 여러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어떤 영화인가를 대충 알아뒀죠...받기 전부터 그랬습니다..음악이 좋은영화, 비현실적 사랑얘기 등등의 감상평을 보고나서 받기로 결심을 했죠...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부유하지만 가정환경이 좋지않은 날라리(^^;)여자 주인공...크리스티 던스트인가...이름이 생각안나는데..<브링 잇 온>에 나왔던 배우고...흑인으로 범생스타일(상반신보니깐 문신있던데..--+)인 남자주인공의 사랑얘기입니다...

필름즈의 기사를 따면...원래 감독은 마약,섹스 등등 청소년들의 문제를 좀더 밀도있게(찐하게..*.*)다루려고 했으나...디즈니사에서 강력히 말렸다고 하는군요..그래서 섹스신의 절반가량을 편집해서 PG-13등급을 얻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영화를 보면 두 배우의 애정씬이 아주 아름답게..풋풋하게 그려집니다..

영화의 중반이후로 갈수록 여자주인공의 가정환경을 꺼내놓으며 남자주인공과의 사랑을 좀더 애틋하게...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뭐 진부한....철없는 10대들의 사랑얘기를 담은 평범한 영화라고 할수도 있겠지만...쉴새없이 터져나오는 음악과..내용이 잘 연결되어 한편의 괜찮은 영화가 탄생됩니다..

여자주인공...<브링 잇 온>에서의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된...아주 연기력있는 배우로 거듭나는 길을 찾은 것 같구요...남자주인공...새내기던데..아마 멕시코 출신인거 같습니다..아주 귀엽게 생겼더군요...저처럼요^^;;;;;;;;

한번 보시면 아주 좋을 듯 싶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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