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애를 보앗습니다...

영화감상평

시월애를 보앗습니다...

1 박종수 2 2531 1
영화수집...이게 제 취미지요...그리고 모은 영화는 다 보고 맙니다...그래서 오늘은 시월애라는 한국영화를 보게 돼었죠...제가 모은 영화중에서 한국영화가 엽기적인그녀랑 무사밖에 없어서 과연 시월애는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재생을 눌럿습니다....처음에는 조금 실망하였습니다...이정재가 나와 집을 좀 다듬고....등등의 따분한 이야기가 이어져 좀 짜증이 났지요....그러더니 초중반부에 이르러서는 좀 머리를 가우뚱했습니다...내용이 점점 이상해져갔으니까요....이정재는 1998년도에 살고 전지현은 2000년도에 사는데 서로 우체통이 촉매역활을 하여 편지를 주고 받더군요....그게 점점 편지가 선물로 변해가고....저는 그때서야 시월애라는 뜻을 이해하게 돼였죠...처음에는 그냥 바닷가에서(집이 갯벌에 있어서..;;;)아침에 햇빛이 비치는게 시월애라고 착각을 했는데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이게 바로 시월애다라고 이해하게 돼더군요...점점 친해져 전지현이 98년도에 잃어버린 녹음기카세트를 이정재가 찾아줘 우체통으로 보내주고 그 보답으로 이정재의 아버지가 쓴 책을 받게 돼죠...점점 털귀막이(표현이 이상..;;),벙어리장갑...선물을 주고 받고 전지현으로부터 만나자는 약속을 하게 돼죠....2000년1주일후에 이정재는 제주도로 가야만했으나 결국에는 가지 못해 전지현의 실망을 사게 돼였죠....나중에 전지현의 남자친구가 미국유학중에 다른 여자와 눈이 마주쳐 전지현보고 해어지자고해 이정재보고 편지로 (몇일인지는 모르겟고..)전지현과 남자친구가 어디서 만나니까 거기서 미국유학이야기를 한다...그때 전지현도 같이 가라고 설득해줘라....그런식으로 편지를 쓴거 같았습니다....하지만 그 도중에 전지현과 남자친구가 있는 카페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맙니다...그때 이정재가 눈물을 흘리죠....과연 그 눈물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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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2 김철  
제가 보기엔 감독이 아무 생각이 없는듯....미적감각은 뛰어나지만..작품성은...
1 민태홍  
전 재미있게 봤는데 동감보다 먼저 나왔더라면 성공 햇을지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