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 be the one.

영화감상평

I'll be the one.

G 신진호 0 2437 1
이연걸 주연의 더 원을 봤습니다.

한마디로 입이 짝 벌어지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그다지 깊지는 못합니다.

더 원을 아우르는 느낌은 일단 락메탈음악과 하이테크액션의 조화!

이것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이 영화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평형 우주 논리(parallel universe theory)입니다. 마치 창세기전의 그것과 매우 흡사합니다.

동시간대에는 수많은 세계가 존재하고 그세계에는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

확실히 액션 만큼은 매트릭스를 능가합니다.
슬로우모션속에서 꽃피우는 이연걸과 시공간을 조물딱대는...

슬로우액션도 적절하게 분배했습니다. 영화초반에 난대없이 벌어지는 씬과 중반씬 두부분. 그리고 이연걸 특유의 액션과 좀 더 하이테크한 와이어액션의 후반씬...

락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확실히 흐뭇한 액션영화였습니다.
이영화에서 주연은 악인으로써의 이연걸이군요. 선이 이긴다는 논리가 들어맞는 영화긴 하지만.. 또 후반에 이기는 건 선이지만..

리쌜웨폰4이후로 헐리우드에 정착하는 이연걸을 보게되어서 흥미롭습니다.
키스오브드래곤등 다작으로 영화팬들을 만나고 있군요.

하지만 이연걸이 아직은 헐리우드중심에 있지 못하기 때문에 메이저라기보다는 감독과 같이 커나가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 언젠간 좋은 메이저 감독과 영화를 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군요.

아주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5000원에 한다면 꼭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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