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비밀을 봤네요. 비밀이 어떤 장르의 영환지 모르고 봤습니다.
전부터 슬픈영화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가지구요. 영화 보기 전에 어떤 글(감상평이나 줄거리등)도 보지 않았습니다.
처음 부분을 보면서 '공포영환가'라는 생각을 잠깐 가졌습니다만 공포 영화는 아니었더군요.
슬픈영화는 맞는것 같은데요.. 마지막부분 상상도 하지 못한 반전이었습니다. 제가 비밀에
반전이 있다라는 글도 못봤고요. 더구나 반전이 있을꺼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반전이 어느 영화 못지않게 감동(?)을 주더군요.
그리고 이 영화 보면서 이게 일본 영화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더군요. 메신저나. 비밀..러브레터..
4월이야기.. 정말 한편의 드라마같은 영화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영화와는 달리
참신한 소재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정말.. 비밀 강추입니다..... 다른 분들 다 보신것 같은데 제가 뒷북을 치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