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failan)***

영화감상평

***파이란(failan)***

G 루카센 2 2054 7
파이란......많은 분들이 2001년 최고의 한국영화루 꼽는 영화,하지만 돌려서 생각하면
그만큼 2001년 괜찮은 한국영화가 없었다는 이야기루두 들릴수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볼만한영화이다......하지만 볼만하였기에 아쉬움이 많이남는 영화이기
두하다.
먼저 최민식의연기는 그넘버쓰리의 검사역에서의 최민식처럼 어색하게 욕이나해대는 언발란스한 역이아니라
욕을 맛깔나게해야만 어울리는 동네건달이다.최민식의 연기는훌륭하다.
하지만 이영화에서의 정작 빛이나는연기자는 장백지인것이다.....
그녀의 생쥐같이 빛나는눈동자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영화가 끝날때까지 장백지가 나오는장면을 기다리게한다.
그녀의 약간은 허스키한 목소리 또한일품이다.이번한국각종영화제에서 그녀에게 상하나안준것은 한국연예계의 고질적인 인연,학연,지연이 얽매인 각종영화제 수상의 비리를 떠올리지않을수없다.......(이번 연말 각방송사연기대상프로를보라 이건시상식이아니라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상나눠먹기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구있는.....)
그럼 이영화에서 영화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장면을 적어보겠다
장백지가 최민식을 만나러 서울의 최민식이일하구있는 비됴가게루갔는데 만날려는순간 경찰들이들이닥쳐 최민식을 끌구가는 장면이다.
죄목은 청소년들에게 포르노테잎을 판매했다는것......그런데 언제부터 한국에서 청소년에게 포르노테잎을 판매한 범죄루 경찰서에서 봉고차+순찰차에
그렇게 떄거지루 와서 완존 신창원잡아가듯이 끌어가는건지.장백지랑 최민식을 만나지않게하려는 장치치곤 너무나두 현실감이떨어지는 허술한 장면이라구하겠다.
이런 몰입감을 떨어뜨리는장면에두 불구하구 원작의 훌륭함(우리에겐 철도원으루 유명한 아사다지로의 단편소설-마나책으로도나와있음--원작에선 파이란이 창녀일을하는데 한국영화에선 세탁소라니....좀 찝찝함감이 없는것은아니지만...)이 그 빈공간을 매꾸는데 큰 공로를세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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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배현민  
최민식의 연기가 더 압권인뎅..^^;;
1 박영도  
전 거기서 울었어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