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두사부 일체에서 다른건 따 욕해도 욕못하는 한가지....

영화감상평

[re] 두사부 일체에서 다른건 따 욕해도 욕못하는 한가지....

1 김상구 0 2559 13

>두사부 일체를 보구 이 영화가 욕을 많이 먹을것이라고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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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말이안되는 스토리와 허접한 구성 그리고 조폭영화라는것이 욕을 먹는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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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가지 욕해서도 안되며 생각해봐야할 문제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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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학교에서의 선생님, 학부모, 학생의 관계에 대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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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영화에서는 영화제작자들이 학교에서 대접받지 못한 사람이 많은지 항상 돈 좋아하고 때리기 좋아하고 돈 많은 넘 좋아하는 캐릭터로 묘사되었으며 학생은 그것에 항거 학교기물을 때려부수는것이 비일비재하게 나왔다.... (물론 아닌영화도 있었지만..아닌 영화들 대부분 정치성을 띠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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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상에는 나쁜 선생이 있는가 하면 좋은 선생님도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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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이 착하지 않듯...선생님도 좋은 선생님 나쁜 선생님 계시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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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나쁜 선생님만 부각하던 한국영화가... 처음 좋은 선생님을 부각시키려했다는것에 난
>의의를 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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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재단의 비리와 성적 고치기는 강남의 모 학교에서와 같이 어쩌면 우리의 무관심 속에
>너무 비일 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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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들을 생각해서 자신의 길을 포기하는 좋은 선생님도 많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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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닐때는 모든 선생님의 구속이 짜증나고했지만....나이먹구 나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가도 싶다...세상은 만만치 않다는것을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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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집 가난한애를 더 때리는 못된 선생이 있는가 하면 집안 형편어려울때 남 몰래 등록금을 쥐어주던 좋은 선생님도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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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부일체가 조폭이 정의를 수호하는 존재로 나온것이  말도 안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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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나 학교재단의 비리 폭로의 의도 그리고 오히려 현실이 진짜 조폭이 정의를 수호해야될만큼 이상하게 돌아가는것들(수지김 사건이나 진승현 게이트..등등..)을 보면서....
>웃기면서도 집고 넘어갈것은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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