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퀵서비스가 "메신져" 를 보다......

영화감상평

과거 퀵서비스가 "메신져" 를 보다......

1 셀로판시티 4 2023 0
안녕하세요.

코리아닷컴 영화클럽에서 메신져 2cd 를받고 ac3 코덱문제로 잠시 헤메다가 지금이야 다보았네요.

일단 보고난 소감은 한마디로  "상큼하다, 유쾌하다" 등등으로 표현할수 있겠군요.

메신져가 99년도 작이라고 알고있는데 지금벌써 만3년째인데 화면에 나오는 모습은 (구찌.

패레가모...주인공 스타일은 )

현재 지금우리나라 강남 저리가라군요.....^^; 일본영화 하면 다들 머리에 떠오르시겠지만 러브레터.

비밀, 등과함께 메신져도 일본영화를 대표할만한 영화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퀵서비스....과거 3년전에 1학년마치고 휴학하고 바이크를 사서 2달동안 퀵을 했었더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도 내용이 눈에 쏙쏙들어오더군요. 내가 당한일도 있고............

영화상에서 자전거타고 배달할때 팔과 목이 씨커머케 타는거....저도 퀵 첫날하고 집에와서

정말황당했었지요. 그렇게 시꺼먼케 탈지는 몰랐거든요. 그래서 다음날 저도 긴팔입고 모자쓰고

별짓해봤는데 그래도 편하게 좋다 싶어 벗고 타기시작했죠. 그리고 퀵서비스간의 경쟁도 대단했지요

배달하다 다른퀵이 보면서 먼저앞써갈려고 별 유치한짓을.....^^; 왜그랬나 싶네요................

지금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진  일본영화는 아시다싶이 우리가 받아들이기 쉽고 자연스럽게이해할수

있는듯한 인상을 많이 주어서인지 관객입장에서는 참보기가 유쾌하네요.

누군가 메신져와 똑같은 시나리오로 우리나라가 제작했다면 어케됬을가 묻든데........

제생각에는.......아마도 개봉관에서 3일걸고 내려올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가 만들었다면


다시말하지만 "메신져"는 참.....유쾌하고 상큼한 일본영화입니다. 못보신분은 찾아서보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메신져"가 얼마있지안아 개봉한다는 소리가 있든데 그때 극장에서 보시든지요.................

우리의 연출력은 그네들(니폰)을 따라갈려면 아직조금 걸리거 같습니다. 별스토리 없게보이는

내용을 이렇게 상큼하게 뽑아 내다니.............^^

강추입니다

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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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장민근  
메신저나 레브레터가 괜찮은 영화라는 건 저도 인정을 합니다만.... 우리나라 영화의 연출력이 일본에 떨어진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본이 우리나라를 배워야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애니메이션은 잘만들지만 영화는 우리나라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옆 동물원, 와이키키브러더스, 박하사탕, 고양이를 부탁해, 쉬리나 공동경비구역 마저도 일본영화에 비해 못한게 뭐가 있는지... 특히 8월의 크리스마스 보고 감명받은 일본 감독들도 많습니다. 요즘 조폭류의 3류영화들이 히트를 치는게 사실입니다만... 이마저도 일본영화 보다는 더 잼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G 문석준  
우리 한국영화가 일본보다 앞선다는건 인정합니다만..그 영화의 소재의 다양성은 일본이 한수 위라고 생각됩니다..애니메이션이 그렇듯이.^^
1 김태우  
저두 어느나라 영화가 더 좋다기보다,,, 우리나라 영화에 더 정감이 가네요.. 요즘 두사부일체에 와서 먹칠을하고 있지만.. ㅡㅡ;
1 장민근  
일본영화가 한국영화보다 소재의 다양성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인구가 현재 남한의 인구에 약 3배 정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한 해에 쏟아져 나오는 영화의 수도 우리 보다 많고 소비 되는 시장도 우리보다 큽니다. 우리 나라에서 100만 명이 본 영화를 일본에 가면 300만명이 보게 된다는 얘기죠. 예를 들어 저예산으로 영화를 만들어도.. 서울 관객12만은 들어야 손익 분기점에 다다른 다고 칩시다. 서울인구가 약 1200만명이라고 할 때, 100명에 한 명은 봐야합니다. 반면, 일본은 영화 하나 만들고, 300명 중에 1명만 봐도 이미 12만을 채울 수 있지 않습니까... 소비 시장이 작고 손익 분기점을 맞추려다 보니, 인기에 영합할 수 밖에 없는거죠. 그냥 제 생각입니다. 물론 이러한 분위기는 하루 빨리 해결해야할 우리의 과제입니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과거 홍콩영화가 지나온 전철을 또다시 밟게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어떤 영화 히트치면 모두 그런 류의 영화만 쏟아져 나오고... 하는 식으로 가다가는 좋은 분위기 망치고 스스로 자멸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