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간 자구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첨에 영화가 시작하고 대규모 전투씬이 나오는데..저는 왜 사양낮은 컴터로 3D 게임하는것처럼
프레임이 낮게 보이던지...눈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a

역시 3시간 내내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든 영화네요.
3편이 1년에 한 편씩 개봉하는걸 알고 있어서
마지막에 허무하게 끝나도 그런가 보다 하고 봐서...별로...그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없네요.

근데 런닝타임이 3시간이라서 엉덩이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쿠션을 하나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 싶을 만큼....

제가 이 영화에서 가장 맘에 든 것은
첫째로,...사운드라고 생각되네요.
            굉장히 웅장한 사운드...박진감을 느끼게 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더군요.
둘째로...컴터 그래픽입니다.
            요정의 숲이라던지...머 그런거 표현할때 정말 아름답게 표현을 했더군요..
            정말 저런곳이 존재하지 않을까 싶을만큼.....
근데..보고 나서 남는게 별루...없네요...

역시 책을 읽어야 여운이 더 남지 않나 싶네요..
언제 6권 사나.....책 값도 장난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