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을 정리하다가 큰 상자를 발견 했습니다.
  비디오 테이프가 수십개 들어 있더군요.
  그중에 몇개를 골라서 봤습니다.
  영화를 녹화 한것도 있고 뭐 잡다한것들도 있었지요.
  그날 그 비디오 중에 두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그 하나가 '바베트의 만찬'이었지요.
  오래된 영화였습니다.
  EBS에서 했던 것을 녹화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흑백이고 재미도 별로 없는 영화인데.........전 그 영화가 보면 볼수록 좋습니다.
  그런데 안타갑게도 중간부터 밖에 없더군요.
  어디서 그 영화 테이프를 구할수는 없을지........-_-;;;;

  그리고 또하나가 '사운드 오브 뮤직' 입니다.
  이 영화 안보신 분은 드물거라는 생각이 됩니다.
  초등학교때 이 영화를 보면서 나중에 남자 쥔공 같은 남자한테 시집가겠다고 했던 생각이     
  나더군요.............-_-;;;;;;;;;
  지겹도록 본 영화지만 그래도 또 보게되는걸 보면 역시 명작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방금전까지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예쁘네요.
    여행이나 훌쩍 떠났으면 차~~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