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장치 오렌지를 보고
인터넷이 안되는곳으로 이사가기 전에 올립니다
얼마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이영화를 봤는데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깡패 주인공이 친구들에게 배신당하고 감옥에갔다가 이상한 재활방법으로
감옥을 나오고 그뒤에 벌어지는 일들은 흐음 깡패라도 불쌍하더군요
정치적인 수단으로 이용당하는 주인공 참 불쌍합니다 근데 별로 아프게 때리는것
같지는 않지만 폭력적인 장면도 많이 나오고 X적인것도 쪼금 나옵니다
흐음 그 당시에는 상당한 논란이 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배경음으로
Gene kelly 의 singing in the rain이 흘러나오는데 감미로운 곡이지만 영화에서
주인공이 어떤 작가의 집에 침입해 부인을 강간하고 죽일때 그 노래를 휘파람으로
불렀습니다. 그 때문에 저도 그 노래를 들을때마다 자꾸 그생각이 나는지...
노래를 이용한 사람의 심리적 역할도 상당히 하는군요 하여튼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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