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나마 보게 되었네요..

전지현이 영화 내내 여장부(?) 같은 행동을 했는것에 대해서 무슨 사연이 있겠지 하는 생각을 갖으면

서..영화를 계속 보게 되었죠..그리고 그런 행동을 한 이유를 알았을땐..

전지현이 무지 불쌍하게 느껴지더군요.그 마음도 이해 하겠구요..나이 늙어서 그런 행동 하면 주책이

겠지만 혈기 왕성한 한 여자로 생각 하면 이해가 될것 같더군요..

하지만 사실 오버 액션 같은 감도 없지 않습니다..-_-;;

전지현과 차태현 두 연인 사이에서 일어 나는 이야기들이..

애인이 없는 저로서는 부럽기도 했고요..애인이 있다면 저렇게 사귀어 보는것도 재미 있을것 같네

요.^^

소설이 영화 보다 더 재밌다고 하든데..한번 봐야 겠군요..

소설의 이야기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지만 영화 내내 이야기의 흐름이 끊어짐이 없이 무난하게 연

출 된것 같네요..(소설의 내용이 빠진 부분이 많다고 하든데..)

끝에 차태현이 한말이 기억 나네요..

운명은 노력하는 자에게 우연이란 다리를 놓아 주는것이다..

운명적인 사랑..멋진 말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