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주식회사

별루 기대도 하지않고 본영화였어요.
사실 극장에서 에니메이션 보는 걸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
망설였다가 본 영화였죠.
하지만 정말로 재밌었습니다.
시작부분의 '새'라는 단편에니메이션부터 재미있어요.^^
영화가 끝이나고도 사람들이 나갈줄 모르고 서서
정성들여 만든 엔지장면까지 다보고서 가는 영화에요. ^^ㅋ

이 영화는
괴물들이 사는 도시의 동력은 바로 아이들의 비명소리,
그리고 그 비명소리를 채집해서 동력으로 바꾸는
몬스터주식회사가 있죠.
그곳의 직원인 털복숭이 야옹이 괴물 ''설리''와
그의 친구 외눈박이 괴물 ''마이크''가
몬스터 도시로 넘어온
꼬마 여자아이''부''와 겪는 사고와 음모를
파혜쳐가는 내용이죠. ^^ㅋ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 솜씨는 정말 좋아요.
꼬마여자아이''부''의 귀여운 캐릭터와 목소리도
영화보는 재미를 더하죠.^^
외국영화라 우리와 정서가 안맞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것은 별로 느끼지 못했어요.
역시 동심의 세계로 빠지면 사람들이 다똑같아 지는거겠죠.^^ㅋ
어쩌면 외국 패러디 코미디영화 보다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죠.
작은 재미들과 잔잔한 감동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영화랍니다.
 
PS:아..더빙판도 있을수 있으니깐 조심해서 보시구요^^ㅋ
    그리고 영화가 끝이나고 자막올라갈때..엔지장면.
    월트디즈니의 픽사에서 정성들여 만든 엔지장면이
    있으니깐 성격 급하신 분들 빨리 나가신다고 놓치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