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비밀 넘 감동먹었다는 평이 지배적이길래 다시 함 보게 되었슴다.

게시판을 넘 충실히 보다보니(?) 줄거리까지 어케 보게 되서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킬것 같더군요,,
전 딸래미가 엄마인척 하는 줄 알구-그런 줄거리인줄 알고 봤더니 영,,,재미가....- 줄거리 기억하지 않구 첨 보는 심정으로 보려구 노력했슴니다만,,결국은 쬐끔 지루해지더군요...

후반부에 딸과 엄마가 자주 바뀌니까 '암만 영화라두 저래두 되나,,,졸구 나면 바뀌네,,'하는 생각에 지루함 만땅이더군요.근데  결국엔 그게 중요한 내용의 한 부분이더군요,,그래서 영화는 끝까지 봐야,,,
엔딩에서 턱 쓰다듬는 장면으로 많은 반전이 되더군요.

음...
나오코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결국 자신의 새 삶을 선택했구나 , 생각했는데 그리 단순한 행동은 아니더군요,,,남편을 위해서두 어쩔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줄거리를 전혀 모르고 봤슴 감동 많이 먹었을거 같은데,,전 영,,,,
평범한 수준으로 다가왔슴다.

다른 영화나 봐야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