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주말이라 영화한편을 봤답니다.


로버트 드니로,에드워드 노튼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주연들.

다른님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중반까지는 굉장히 지루했습니다.


로버트 드니로는 "히트"에 나왔던 고독한 도둑 이미지 그대로써..

새로운 인상을 주진 못했고....

에드워드 노튼의 지체장애자 연기는 물론 훌륭했습니다만 역시 큰 인상은 못주더군요~


장면 장면 역시 "히트"(물건을 훔치기전 준비작업들)와 별 차이점을 못느꼈답니다.

카리스마 대 카리스마로 힘을 받아야할 대립은

두 배우 나름대로의 계획(?)에 대한 심리적인 묘사의 부족함으로  힘을 잃은듯 했고..

스토리도 어디서 본듯한 베테랑과 풋내기라는 구조입니다.


그치만 역시 이 영화의 재미는 후반부겠죠~

첨단장비, 군데군데 위험한 요소들,두뇌게임.....

굉장한 스릴을 주더군엽~~


"'히트'의 속편같은(속편은 전편을 넘지 못한다는 말이 있져~^^) 영화"

건방지게 개인적인 별점을 메기자면 ★★☆ 입니다.


ps.그다지 쓸얘기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