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글을 쓰시는 분들 대다수는 촉산정전2001은 재미없다고들 하시네여.....
음...그럴수도 있겠네여.....사실 촉산2001은 이미 흥행에도 실패(울나라말구 홍콩인가??)
했다고 하구여.....사실 대중들의 인지도를 얻기에는 장르의 특정상 어렵겠네여....
그냥 무협액션도 아닌 환타지 무협액션이니......-.-;;;
하지만 촉산정전2001을 쓰렉영화로 몰고가는데는 전 상당히 이의가 있습니다.
(전 상당히 재미있게 봤기때문에.....하하하;; (˙▽ ˙ㆀ)v)
저는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지만 보면서 사람들의 박수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했죠.
평범한 사람이 보기에는 어찌보면 유치하게 보일수있으니까여....
따라서 이 영화를 볼때는 이점을 유의해야 합니다....자신이 이 영화를 보고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만약 자신이 있다면 정말 큰 만족을 드릴겁니다...개인적으로는
올해 가장 재미있게 봐서......하하하;; (˙▽ ˙ㆀ)v
저같은 경우에 이미 수백권의 무협지와 그외 무협만화......그리고 영화.....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10년쯤에는 시리즈물 무협비디오가 정말 큰 인기였죠
대개 10편에서 25편내외가 가장 많았죠..(앞에는 주제가도 나옵니다...따라불렀죠..-.-;;;)
그때 시리즈물은 거의 섭렵했었죠....s(￣∇￣)/`......저는 무협매니아였나 봅니다...당시에는..
이 영화의 일단 주고객층은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보시기에는 찬사를 주실지도
모릅니다.....일단 유치한감이 없지않은 스토리나 구성이지만....이건 어디까지나 장르의 특성
입니다....이 영화속에서 현실성을 찾으려한다면 그사람이 현실성이 없는 사람이겠네여..
무엇보다 이 영화는 무척이나 독창성이 풍부합니다.....마치 애니에서만 볼수있었던
액션이 난무합니다....개인적으로는 단진자의 72도로 이루어진 날개가 가장 맘에 드네여....
이런 시도의 영화는 흔치 않죠....풍운 중화영웅의 특수효과의 대를 잇는다고 할수있는
촉산을 보면서........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어도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영화라는 점에서
상당히 부러웠네여.....요즘 한국블록버스터들은 몸집은 커도 독특한 자신의 색깔을
찾기가 어려운데...적어도 촉산2001은 자신의 색깔은 뚜렷히 가진 그런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여.....꺄~~ o(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