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을 보고..
이 영화를 보고 한번에 모든것이 와 닿지가 않았습니다
잠시 생각을 해보니 받아들여지더군요
이 영화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마지막 장면인것 같네요
"지금까지 계속 나오코 였던거야?"
나오코는 자신이 더이상 남편의 곁에 있어서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딸의 몸을 가지고 있는 자신은 아내의 역할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부부관계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도 느끼고 , 아버지댁에 갔을때도 그렇습니다..
"모나미짱"
"네?"
"모나미짱도 이젠 어른이야"
"만약 아버지에게 좋은 사람이 나타나거든 그땐 축하해주거라.."
그 생각의 정점은 딸의 몸으로 열심히 살아갈려고 할때 생긴 문제로 극에 다다릅니다
나오코는 딸인 모나미의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 아내로서도 딸로서도 살아갈수 없는
반쪽짜리 인생인 것을 깨닫게 되고 .. 이런 현실에 남편 또한 괴로워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나오코는 선택합니다...
자신만 간직하고 살아가면 되는 .. 자신만 희생하면 되는 ..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살아가면 되겠다는 생각이죠...
그 일이 있은 이튿날 부터 나오코는 연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
딸의 인격이 되돌아온것처럼 말이죠
남편은 기뻐합니다 딸도 되돌아왔고 자신이 책에서 읽었던 빙의현상에 관한 내용이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집니다..
여자의 생각은 차근차근 진행되어 갑니다.. 남편은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응합니다
두명이지만 세명이 ... 사고나기 전의 행복했던 생활에 익숙해집니다..
가끔식 하는 나오코의 말에 .. 가슴 아파하지만 ..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나오코를 떠나 보낼 수 있는...
나오코를 떠나 보낸 남자는 몇 년 후 딸의 결혼식을 치릅니다 ..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의 모습은 딸을 시집보낸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
모든것이 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 때.. 영화는 새로운 면으로 나타나 집니다..
무심코 자신의 턱수염을 쓸어 만지는 딸...
남편은 .. 그동안 나오코가 모든것을 숨기고 딸의 행세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 이젠 시간이 너무 늦었습니다.. 남편도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압니다
나오코의 자신에 대한 사랑을 압니다.. 평생 숨기고 가야할 비밀을 짊어지면서
자신의 다른 삶을 만들어 주고 싶어했다는 것을요..
하지만 남편의 입장에선 아내를 보내주고 싶지 않았을겁니다..
아내가 딸의 육신을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멀리 도망가서 남들의 시선을 끌지 않는 곳에서
살고 싶지 않았을까요? 남편이 나오코가 연기를 했다는 것을 몰랐다면 ..
모든것이 잘 되었을텐데... 알지 말야할 비밀을 알게 되어 남편은 고통스러워 했을겁니다..
남편이 사위를 때리는 장면은 .. 현실에 타협하는 마지막 몸부림일것 같네요 ..
사람은 저마다 비밀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비밀이란건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지만
숨기고 싶은 사실이지요..
그리고 그 비밀이 알려지게 되면 .. 괴로울 수 있거나 오히려 마음이 편해질 수 있겠죠
괴로운 것은 .. 남편인가요? 마음이 편한것은 .. 나오코일까요...?
이 영화는 비밀이란 주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많은 걸 보여줍니다..
영화가 주는 어떤 감동을 떠나서 (그것은 개인적인 거니깐요) ..
영화 내용의 한장면 한장면에서 보여지는것과 상상을 통해서
설명되어 질 수 있는 영화... 스토리가 탄탄하다라는 말을 이 영화에 적용시키고 싶네요
ps .. 엔딩 음악을 원래 안듣는 편인데... 노래가 참 좋네요 ..
뜻은 잘 몰라도 ^^
잠시 생각을 해보니 받아들여지더군요
이 영화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마지막 장면인것 같네요
"지금까지 계속 나오코 였던거야?"
나오코는 자신이 더이상 남편의 곁에 있어서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딸의 몸을 가지고 있는 자신은 아내의 역할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부부관계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도 느끼고 , 아버지댁에 갔을때도 그렇습니다..
"모나미짱"
"네?"
"모나미짱도 이젠 어른이야"
"만약 아버지에게 좋은 사람이 나타나거든 그땐 축하해주거라.."
그 생각의 정점은 딸의 몸으로 열심히 살아갈려고 할때 생긴 문제로 극에 다다릅니다
나오코는 딸인 모나미의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 아내로서도 딸로서도 살아갈수 없는
반쪽짜리 인생인 것을 깨닫게 되고 .. 이런 현실에 남편 또한 괴로워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나오코는 선택합니다...
자신만 간직하고 살아가면 되는 .. 자신만 희생하면 되는 ..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살아가면 되겠다는 생각이죠...
그 일이 있은 이튿날 부터 나오코는 연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
딸의 인격이 되돌아온것처럼 말이죠
남편은 기뻐합니다 딸도 되돌아왔고 자신이 책에서 읽었던 빙의현상에 관한 내용이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집니다..
여자의 생각은 차근차근 진행되어 갑니다.. 남편은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응합니다
두명이지만 세명이 ... 사고나기 전의 행복했던 생활에 익숙해집니다..
가끔식 하는 나오코의 말에 .. 가슴 아파하지만 ..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나오코를 떠나 보낼 수 있는...
나오코를 떠나 보낸 남자는 몇 년 후 딸의 결혼식을 치릅니다 ..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의 모습은 딸을 시집보낸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
모든것이 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 때.. 영화는 새로운 면으로 나타나 집니다..
무심코 자신의 턱수염을 쓸어 만지는 딸...
남편은 .. 그동안 나오코가 모든것을 숨기고 딸의 행세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 이젠 시간이 너무 늦었습니다.. 남편도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압니다
나오코의 자신에 대한 사랑을 압니다.. 평생 숨기고 가야할 비밀을 짊어지면서
자신의 다른 삶을 만들어 주고 싶어했다는 것을요..
하지만 남편의 입장에선 아내를 보내주고 싶지 않았을겁니다..
아내가 딸의 육신을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멀리 도망가서 남들의 시선을 끌지 않는 곳에서
살고 싶지 않았을까요? 남편이 나오코가 연기를 했다는 것을 몰랐다면 ..
모든것이 잘 되었을텐데... 알지 말야할 비밀을 알게 되어 남편은 고통스러워 했을겁니다..
남편이 사위를 때리는 장면은 .. 현실에 타협하는 마지막 몸부림일것 같네요 ..
사람은 저마다 비밀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비밀이란건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지만
숨기고 싶은 사실이지요..
그리고 그 비밀이 알려지게 되면 .. 괴로울 수 있거나 오히려 마음이 편해질 수 있겠죠
괴로운 것은 .. 남편인가요? 마음이 편한것은 .. 나오코일까요...?
이 영화는 비밀이란 주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많은 걸 보여줍니다..
영화가 주는 어떤 감동을 떠나서 (그것은 개인적인 거니깐요) ..
영화 내용의 한장면 한장면에서 보여지는것과 상상을 통해서
설명되어 질 수 있는 영화... 스토리가 탄탄하다라는 말을 이 영화에 적용시키고 싶네요
ps .. 엔딩 음악을 원래 안듣는 편인데... 노래가 참 좋네요 ..
뜻은 잘 몰라도 ^^
14 Comments
그런데여 이영화의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끝이 넘 슬퍼여. ㅠ.ㅠ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했는지.. 해피앤딩이로 해주지..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에 사랑했으므로 떠나고 보내야 한다는 그럼 모습에.. 제 가슴은 찢어집니다. ㅠ.ㅠ
이 영화를 제가 나이먹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면서 나도 저럴수 있을까? 하는 생막이 듭니다..
그리고 끝이 넘슬퍼서 가끔(^^:)그 후의 모습을 제 머릿속에 생각해 봄니다.. ^^:
아~~ 울고싶을때~~ 힘들때 ~~ 이 영화를 보면 맘것 울수 있을것 같읍니다..
헤헤.. 근데.. 영화의 리오꼬의 이미지가 넘넘 좋아서 리오꼬 팬이 될것 같네여.
우째이런일이. ㅡ.ㅡ;;; 벌써 배경화면 리오꼬로 했떠여. *.*; 이룬..
아~~~ 이게 2편 않나오나???? 꼭 나왔으면..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했는지.. 해피앤딩이로 해주지..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에 사랑했으므로 떠나고 보내야 한다는 그럼 모습에.. 제 가슴은 찢어집니다. ㅠ.ㅠ
이 영화를 제가 나이먹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면서 나도 저럴수 있을까? 하는 생막이 듭니다..
그리고 끝이 넘슬퍼서 가끔(^^:)그 후의 모습을 제 머릿속에 생각해 봄니다.. ^^:
아~~ 울고싶을때~~ 힘들때 ~~ 이 영화를 보면 맘것 울수 있을것 같읍니다..
헤헤.. 근데.. 영화의 리오꼬의 이미지가 넘넘 좋아서 리오꼬 팬이 될것 같네여.
우째이런일이. ㅡ.ㅡ;;; 벌써 배경화면 리오꼬로 했떠여. *.*; 이룬..
아~~~ 이게 2편 않나오나???? 꼭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