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오디션(オ-ディション)"

영화감상평

[일본영화] "오디션(オ-ディション)"

1 김지현 2 2765 4
오디션(オ-ディション) 
 

감 독 : 미이케 다카시(三池崇史)
장 르 : 공포 
각 본 : 덴간 다이스케(天願大介)
원 작 : 무라카미 류(村上龍) 
촬 영 : 시노다 노보루(篠田昇)
음 악 : 클래식(Classic), 마츠 다카코(松たか子)(피아노)
          -->일본 최고배우 마츠(4월이야기 주인공)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마츠는 일본 가부키의 명문가의 딸이죠...좀 이름있는 집안의 사람....
제 작 : 오메가 프로젝트(Omega Project)
제작년도 : 2000 
상영시간 : 115분
개봉일 : 2000년 3월 3일 
출 연 : 이시바시 료(石橋 凌), 시이나 에이히(椎名 英姬), 쿠니무라 준(國村準),
          쿠레무라 아키히로(吳村哲弘) 
 

리 뷰 

"완벽한 사랑을 요구하는 사이코"

비정한 사랑을 센세이셔널하게 그린 무라카미 류(村上龍)의 원작 [오디션(オ-ディション)]을 영화화한 작품. 7년 전에 아내를 잃고 아들과 단 둘이 살아 온 42살의 남자, 아오야마. 친구의 권유로 재혼 대상을 찾기 위한 오디션을 열고, 그를 통해 신비로운 여자 마미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색다른 스릴러물이다.

메가폰을 잡은 것은 이마무라 쇼헤이(今村 昌平) 감독의 [우나기(うなぎ)]에서 조감독을 한 미이케 다케시(三池崇史). 또한 각본을 쓴 덴간 다이스케(天願大介) 역시 이마무라 쇼헤이(今村 昌平)의 아들로서, 이마무라 감독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많은 작품이다.

완벽한 사랑을 원하는 여자주인공의 사이코적인 모습을 환상적으로 묘사하면서도 액션적인 요소를 절묘하게 가미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2000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상영되었다.

 
 
줄 거 리 
 

"비정한 사랑의 결말"

비디오 제작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42살의 아오야마 시게하루(靑山重治, 이시바시 료 분)는 7년 전 아내를 잃고, 아들 아오야마 시게히코(靑山重彦, 쿠레무라 아키히로 분)와 살고 있다. 얼마 전 아들에게 왜 재혼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듣고 재혼을 결심하지만 마땅한 상대가 없다. 그런 그에게 친구 요시가와(吉川, 쿠니무라 준 분)는 상상 외의 이벤트를 제안한다. 그것이 바로 [오디션]이다.

영화 제작에 필요한 오디션을 열고 여기에 응모해 온 여자들 중에서 재혼상대를 고른다는 것이다. 4천명이나 넘는 응모자 중에서 아오야마의 눈에 띈 것은 야마자키 마미(山崎麻美, 24세, 시이나 에이히 분). "발목 부상으로 발레를 포기해야 했던 것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과 비슷하다"는 그녀의 글에 아오야마는 매혹되어 버린다.

오디션 당일, 실제로 마미를 본 아오야마는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그러한 아오야마와는 반대로 뭔가 불안감을 느낀 요시카와는 마미의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요시카와는 조사를 통해 마미가 얹혀 살고 있다는 레코드회사의 디렉터는 행방불명된 채 연락이 두절된 상태임을 알아내고 더욱 불안해 지는데 아오야마는 요시카와의 우려와는 달리 점점 그녀에게 빠져 들고 마미도 그런 아오야마를 받아들인다.

몇 번의 데이트가 있은 후 프로포즈를 위해 하룻밤의 여행을 제안하는 아오야마.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아오야마는 깊은 잠에 빠져든다. 갑작스런 전화벨에 잠이 깬 아오야마. 그리고 자취를 감춘 마미. 필사적으로 마미를 찾는 아오야마. 그는 그녀가 일했다는 바를 찾아 간다.

하지만 그 곳에서 아오야마가 발견한 것은 1년 전에 숨진 채 버려진 시체뿐. 집으로 돌아온 아오야마는 홀로 술을 마시며 마미와의 일을 생각한다. 오디션, 데이트, 그리고 관능적인 밤.... 이런 생각과 함께 찾아든 격렬한 두통, 그리고 아오야마에게 다가오는 환상! 그로부터 악몽이 시작된다..
 

(이 영화......할 말 없슴다....그 전에도 암말 안했지만(--;)....다만 이 영화보구 나의 뇌리에는
 끼리끼리끼리 만 ~~~~~출처는 밑에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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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장민근  
앞부분 80%는 정말 지루했고... 인내심을 테스트하는것 같았음...
 대신 나머지 20%는 앞의 지루함을 말끔히 씻어준 영화...
 마지막 10분은 보는 내내 눈이 아플정도였음... 긴장해서 보느라....
 간만에 괜찮게 본 하드고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재미는 없었습니다.
1 김종성  
으....섬찟....끼리끼리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