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영화들 몇편...

영화감상평

최근에 본 영화들 몇편...

1 이주용 3 2001 4
단순히 제가 영화를 보고난후의 느낌과 나름대로의 평가를 해봤습니다.
영화 내용은 쓰지 않았습니다...

...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1 & 2"...
전 희안하게도 2탄을 먼저 본후 1탄을 보게 되었죠...
그리 느낌이 오지는 않은 영화 였습니다....
마지막 반전이 좀 황당하긴 했습니다만(2탄)...
근데 더욱 황당한건 1탄을 보니 등장 배우만 틀리지 이름도 비슷하고 배경도 비슷하고...
스토리의 70% 이상이 똑같더군요....
물론 마지막 부분은 달랐지만...
뭔가 그 영화 두편을 연속으로 보자니 상당히 허무한 느낌이 들었지요...


"혹성탈출"...
이 영화는 제가 원작을 안봤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게 본 영화죠...
영화는 진지했지만 전 간간히 원숭이(유인원)들의 행동에 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마지막 부분입니다..
역시 반전... 원작은 어떤지 몰라도 이번의 마지막 반전 부분은 상당히 저를 깜작 놀라게 했습니다..
이 영화는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키스 오브 드래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평가글을 읽어보니 기대 이하라는 평이 대부분이길래 솔직히 기대는 안하고 봤습니다만...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저는 상당히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물론 스토리는 뻔한 내용이였지만...
이연걸의 액션연기는 아직 건재한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키 큰 쌍둥이 서양인들과의 마지막 싸움이 멋있었습니다...
빨리 더원을 보고 싶군요...
웬만큼 저번 리셀웨폰4의 부진을 만회했다고 봅니다만... 다른 님들은 어떠신지요?


"러쉬아워 2"
전작을 상당히 잼있게 봤던 영화로 이번에도 역시 잼있게 본 영화입니다..
크리스 카터의 연기는 정말 저를 계속 웃게 만들었죠...^^
영화 끝나고 나오는 NG 장면들도 이 영화의 빼놓을수 없는 재미죠...^^;
근데 전 키스 오브 드래곤의 이연걸보다 이번 러쉬아워 2의 성룡이 나이를 먹은 영향이 더 난것 같네요...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액션영화입니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나온진 꽤 된것 같습니다만...
전 얼마전에 본 영화로 가볍게 웃으면서 본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에슐리역을 맡은 조디 린 오키페에게 푹 빠져버렸다는...^^;
한편의 청춘시트콤을 본 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입니다...


"아메리칸 파이 2"
한바탕 실컷 웃었던 영화 입니다. ^^;
전작의 주인공들이 나와 다시 한번 재밌는 소동을 일으키는 이번작 역시,
전작을 재밌게 보신 분들은 한바탕 웃음이 쏟아질것 같네요...


"더 홀"
이것도 나온지 상당히 된 영화로 알고있습니다만...
이제서야 봤군요... 초반에 내용에 뭔가 다른 반전이 있을줄 알고 기대하고 봤지만...
중반쯤에 이 영화 끝의 반전이 어떻게 날것인지 미리 예상되어 싱겁게 본 영화였습니다...
중간중간 몇몇 쓸데없는 부분(? ^^;)을 뺐다면 구지 18세 이상이라는 딱지는 안붙어도 됐을 영화가 아닐까요...


"스내치"
저로써는 오랜만에 브래드 피트가 나온 영화를 본 것으로...
정신없게 본 영화 였습니다...
얼마전 친구의 추천으로 본 영화인데.. 간간히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지만...
기대했던만큼 큰 재미가 있었던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래드 피트의 연기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와 "12몽키즈" 때가 제일 맘에 드는군요...


"슈거 앤 스파이스"
오랜만에 진짜 썰렁하게 봤던 영화 입니다...ㅡㅡ;
치어리더들이 나오길래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저로썬 상당히 재미가 없었던 영화로써...ㅡㅡ;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재미도 별로 없었고...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마지막이 너무 허무했던 영화 입니다...


"포세이큰"
어쩌다가 그냥 보게 된 영화인데...
뱀파이어 관련 영화더군요...
그다지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뱀파이어 관련 영화를 즐겨보시는 분들 이라면 한번쯤 보셔도 괜찮을듯 하네요...
이 영화는 영화 곳곳에서 속편의 예고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

이상 제가 일주일 동안 봤던 영화를 나름대로 평가해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영화는 자신이 직접 보기전까진 모르죠.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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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백영균  
저는 이중에 스내치를 가장 높에 평가하고 싶더라구여^^ 그멋진 카메라앵글 화면하나하나가 명품이고사운드도 무척이나 잘어울리더라구여 못보시면 평생후회해여
1 오수정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은 1편부터 봤음 재밌었을텐데..
 글구 슈거 앤 스파이스는 정말 최악이에여..ㅋㅋ..
1 김종성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은 2편이 먼저 만들어졌읍니다. 원제:발몽. 이 영화를 현대판으로 만들었구요..흥행이 쩜 됐나보죠.바로 속편 만든게 지금 말씀하시는 1편입니다. 왜 남자 주인공이 2편에서 바람둥이가 되었는지를 .....이건 제가 비디오잡지보구 안거나까 거의 사실이 아닐까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