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할일도 없고해서...

친구랑 같이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뭘 볼지는 가서 정하자~ 하고 갔슴다...

부천에 있는 씨네포엔에서 봤는대요... 상영중인 영화가...

두사부일체

달마야 놀자

화산고

이렇게 세개 상영중이더군요... 해리포터를 보고 싶었지만 보려면 버스를 한번 더 타야되서 아깝게 못보게됐습니다.

나이가 안되는 관계로 두사부일체는 안되고... 달마야 놀자는 개봉한지 꽤 되서 별루 볼 맘에 안생기더라구요...

할수없이 게시판에서 평이 안좋긴 했지만... 화산고를 봤슴다...

첨엔 ;; 걍 봤음다... 60억? 머 그정도 들어서 만든 영화라 하더군요 ;;;

60억이면 만원짜리가 몇장인지 ;;;

대실망이였슴다... 제가 지금까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가 졸은 적이 없는대요...

화산고는 화려한 CG에 빵빵한 사운드까지 들어간 학원무협액숀 -_- 영화였지만...

전 졸았습니다... 옆에서 친구도 졸더군요 -_-;;

게시판에서 본 다른사람들의 평가 거의 일치하더군요 ;;;

소리만 시끄럽고 -_-;; 신민아 국어책읽기 ... -0-

뭐라고 말 못하겠지만 ;; 그냥 재미없는 그런영화였음다...

왜 잼없다고 꼭 집어내기가 어렵네요...

학교에서 누가 화산고 보러 간다면 말릴듯 ;;;

보는분에 따라서 ;; 틀리기는 하겠지만 전 정말 재미없게 봤슴다...

확인하실분만 보시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