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랑루즈"를 보고

영화감상평

"물랑루즈"를 보고

1 와락 5 2118 4
방금 봤습니다.
처음엔 방문을 열어놓은체로, 스피커도 작게 틀고 보다가
점점 영화에 빠져듭니다. 아는 노래가 나옵니다. 음악이 나올때마나 온몸에 전률이 흐릅니다..
점점 볼륨을 높입니다.
그런데. 방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
"소리 줄이라."ㅡ.ㅡ;
그래서 방문을 닫았습니다. 볼륨은 점점 높아만 갑니다.
계속 보다보니까 볼륨이 최대치에 가깝습니다..
근데 또 찬물을 끼엊는 소리. "소리 줄이라 안카나."(안하더냐?)ㅡ.ㅡ;
할수 없이 헤드폰을 끼고 봅니다.(귀가 아파 집중이 안되 헤드폰, 이어폰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티커볼륨과 헤드폰 자체 볼륨을 최대로 하고.
언제 시간이 갔는줄 모르고 2시간이 흘러 영화가 끝납니다.
그리고 자막이 올라갑니다.
모든게 끝나 이제 모니터가 까메져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이 감동을 어떻게 전달할까요?
...
정말 아쉽습니다.
극장에서 봐야 하는데.
극장에서의 사운드를 느낄수 없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나이트가면 스피커앞에서 흔들던게 기억납니다.("쿵,쾅" 음악소리를 온몸으로 느낄수 있어 그 자리를 좋아합니다.)
헤드폰으로 들으니 머리에서만 소리가 웅웅거리니까 너무 아쉽습니다.
기회가 되면 극장에서 다시 볼려구 합니다.
극장에서 온몸으로 영화를 느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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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유성호  
귀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1 박홍규  
올해 최고의 영화, 어쩌면 내 인생의 최고의 영화일지도..
1 박상홍  
보고 환장한줄 아라뜸다..우리나란 언제나 저런 영화를..
1 최인섭  
맞슴다. 사운드만 따로 빼내면 바로 사운드트랙이될 만큼 환상적임다.
1 장경성  
ㅡ.ㅡ 죄송한 말씀인데 . 전 보다 그만 봤어요 조금 지루 한것 같아서.
 뮤지컬 같더라고요.. 근데 처음 내용은 괜찮았어요 ..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