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남들 다아는 애니 들이댑니다....그래도 혹시 볼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첫번째...반딧불의묘..

유명해서 토를 달필요가 없는 애니같습니다.....굳이 단다면..감독이 일본이 피해자라는것을
강조하는 면이 강하다고들 하는데...사실 전 그걸 못느꼈습니다..그냥 전쟁고아가 된 어린 남매
이야기로 보시면 될텐데...굳이 그 남매가 일본인이라는 것만으로 감동을 희석시키기엔 아깝더군요.

두번째...헤이세이 너구리 전쟁 폼포코

웃고 미소짓고 하다가 가슴한편이 찔리게 되고 ..그러다.....슬프게 되는 애니입니다..
역시 마지막 장면이 압권으로 다가오지요..

세번째...Blood The Last Vampire

별기대 안하고 봤다가....진주를 본 느낌이었습니다............동족을 죽여가는
주인공의 기분은 어떤것일까?.....

네번째...Kite

잔인한 애니죠......살인하는 장면이 많아서..피가 많아서가 아니라.....
이리저리 능욕당하고..이용당하고.......사랑이 시작되었는데....그사랑마저...죽어버리는
철저히 잔인한 애니입니다..

다섯번째...공각기동대

매트릭스의 효시가 아닌가싶을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외에 추천하고 싶은애니는 많이 있습니다....공교롭게도....
일본의 유명작은 거의다가 지브리 애니이군요....토토로나 원령공주나.........
잘만든 애니는 왠만한 영화보다는 낳은것 같습니다...영화광에서 애니광으로 빠지게
된 이유일지도........여러분의 추천작은 어떤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