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춤추는 대수사선
1998년 10월 31일 일본 전지역의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한 <춤추는 대수사선>은 14개월이라는 장기 상영기록을 낳았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이 '롱런' 행진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포켓몬스터>를 제치고 99년 일본 흥행기록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700만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전대미문의 영화로 자리매김하였다. 흥행수익도 1억 달러(원화 1,200억)을 벌어들여 잘 만든 영화 한편의 경제적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한국에서 <쉬리>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제작 봇물을 터뜨려 주었듯이 <춤추는 대수사선>은 일본형 블록 버스터의 전형으로 자리잡았다.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춤추는 대수사선>은 일본아카데미 13개부문 수상하는 등 여러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http://www.cinebusan.com]
이런 영화가 우리나라에서는 초특급 참패를 맞이했었고 영화를 본 우리나라의 대부분 분들은
재미없다로 일관을 했죠......왜 그럴까요? 전 너무나 재미있게 봐서 3번이나 봤는데......
이 영화는 일단 TV 시리즈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97년 11회로 방송된 TV 시리즈는 시청률
20%이상 점유를 했었습니다. 20%(?)하면 우리는 그게 뭐야 우리나라 인기있는 드라마는 40%도
넘는데 하고 말을 하시겠지만 일본의 상황(채널100개이상,위성채널은 따로)을 볼때 20%이상은
대박인거죠....
시리즈 11회가 끝난이후 특별편이 여러편 방송되었고 결국은 극장판이 등장하게 되었고
일본내에서 흥행에 성공하게 된것입니다. TV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이 점차 성장해가는 과정을
사람들은 극장에서도 확인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아무리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도 모든 시리즈를 본후 극장판을 보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하게 될것입니다.
저는 말재주가 없어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하겠습니다.(-_-;) 참고로 엠파스등에서 춤추는 대수사
선으로 검색하면 많은 내용이 나올것입니다. 심심할때 평론가들의 의견을 봐주세요~~
[박재환의 일본영화 보기]
지난 6월 27일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이 3차 일본대중문화개방조치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유수의 국제영화제 수상작과 '전체관람가'영화에 한정되어 국내상영이 허용되었던 일본 영화가 '18세미만 관람불가'영화를 제외한 모든 일본영화의 국내상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미 1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는 일본영화의 국내시장 잠식은 더욱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발표 한 달만에 흥행성공을 노릴만한 일본대작들이 일시에 고삐풀린 말처럼 국내에 쏟아지게 되었다. 헐리우드 대작에 맞서 삭발까지하는 한국영화인들에게는 '일본'이란 강적까지 대하게된 것이다. <춤추는 대수사선>은 일본에서 700만 명이나 봤다는 흥행대작이다. 이 영화는 원래 일본의 TV드라마를 영화로 옮긴 것이라 기존의 드라마 팬들이 캐럭터에 익숙해 있고, 애정을 갖고 있기에 그만큼 영화흥행으로 이어졌는지 모른다.
이 영화는 일본 후지TV에서 지난 97년 11회 연속 방영된 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踊る大搜査線)>을 영화로 옮긴 것이다. TV방영때 시청률이 20%대였다니 일본에서는 꽤나 인기있었던 드라마였던 것은 분명하다. 97년 인기TV드라마를 98년 극장으로 바로 옮겼으니, 평균적인 일본인들은 이 영화가 꽤나 익숙하고 재미있었을 것이다.
이 영화는 몇 가지 면에서 일본 흥행영화의 요소를 엿볼수 있다. 무엇보다도 '재미'에 치중한다는 것이다. 일본 영화는 우리 영화보다 훨씬 더 아지자기한 재미에 치중한다. 한국의 대표적 흥행대작 <쉬리>가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올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드라마구조에 스펙터클한 액션 씬이 있었기 때문이라면, 일본의 흥행대작 <춤추는 대수사선>의 특색은 영화같은 스펙터클함보다는 TV드라마같은 소소함이 가득차다. 화끈한 액션 씬이나 깜짝 쇼보다는 사소한 행복, 디테일한 묘사에서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 영화는 첫 장면부터 관객들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든다. 일본사회의 최대병폐인 관료주의, 승진 지상주의, 혈연과 지연에 얽힌 상하관계 등에 관한 풍자가 줄기차게 나온다. 이것은 <세기말>에서 다루었던 한국의 병폐와 빗대어 훨씬 심각하지만 이미 고질화된 현상인 것이다. 현장의 지방 경찰서와 중앙의 경시청의 관계, 그리고 에나 등장할 특별수사대의 존재 같은 것은 관료사회내에 물고 물리는 경쟁관계를 시니컬하게 보여준다. 영화는 세 개의 사건을 축으로 현란하게 움직인다. 경찰서 내에서 발생한 도난사건, 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그리고, 최고로 심각한 부국장(부총재)의 납치 실종사건이다. 살인사건은 인터넷으로 번져가는 엽기적 살인행각을 다룬다. 일본내에서 발생하는 엽기적 살인사건들을 생각한다면 영화가 사회를 뒤쫓아가는 것이 분명하다. 납치사건도 그러하다. 범인은 철부지 애들이니 말이다. 이런 사건과 사건을 둘러싼 양자의 대결구도는 너무나 전형적이며 즉자적이다. 중앙의 관료조직은 최첨단 장비와 엘리트 요원들로 사건을 과학적이며, 수사규범에 맞춰 풀어나가고, 현장의 형사들은 육감과 경험에 이끌려 사건 핵심에 파고 든다. 그 과정에서 트러블과 갈등구조는 터져나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또하나의 미덕은 - 아니면 대중영화로서의 특색은 - 그러한 모든 부조화와 풍자는 결국 어쩔 수 없는 사회의 벽임을 실감케하는 결론으로 유도된다. 아오지마는 자신의 공로를 중앙의 엘리트에게 넘길 것이면, 자신은 또다시 내일의 수면부족을 위해 뛸 것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남이 알아주든 말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일본식 사회드라마 <철도원>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장인정신과 궤를 같이 한다. 아오시마가 칼에 찔려 병원으로 후송될때 차도에 도열해 있는 모든 경관들이 그에게 거수경례를 보낼 때는, 성조기에 경례하는 미국식 애국주의와는 또다른 일본식 장인정신에 몸둘 바를 모를 것이니 말이다.
일본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보여주는 트랜디 드라마의 특성을 이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선사한다. 아오시마 형사는 항상 수면부족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좌충우돌이지만 사건을 훌륭하게 해결해낸다. 그를 둘러싼 경찰서 내 동료들도 모두 가족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두 명의 여동료 스리메(후카츠 에리)와 유키노(미즈노 미키)는 아오시마와 어떤 미묘한 관계를 보여주지만 그것이 더 이상 발전하지도 관객의 기대를 저버리지도 않는다. 이것은 의 멀더와 스컬리처럼 불가원불가근의 관계를 유지시키는 책략이다. 영화에서 '유키노'역을 맡은 '미즈노 미키'라는 여배우에게 완간경찰서의 동료들이 "영어를 잘 한다구"라는 칭찬을 받는데 영화에서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TV에선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몇 차례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TV드라마를 보지 않은 우리로서는 이 영화의 생생한 캐럭터에 그다지 공감하지 못하는 면이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 아오시마 역을 맡은 '오다 유지(織田裕二)'는 전형적인 아이돌 스타이다. 드라마, 영화에서 낯익은 인기 스타일 뿐아니라, 음반도 수십 장을 내었고, 사진첩도 발간했으며, CF에도 꽤 많이 나온 배우이다. 아마, 내년쯤 예상되는 일본 TV드라마의 국내방영 허용조치에 따라 쏟아져 들어올 작품 중에 꽤나 인기있을 <동경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 바로 오다 유지이다.
1998년 10월 31일 일본 전지역의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한 <춤추는 대수사선>은 14개월이라는 장기 상영기록을 낳았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이 '롱런' 행진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포켓몬스터>를 제치고 99년 일본 흥행기록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700만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전대미문의 영화로 자리매김하였다. 흥행수익도 1억 달러(원화 1,200억)을 벌어들여 잘 만든 영화 한편의 경제적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한국에서 <쉬리>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제작 봇물을 터뜨려 주었듯이 <춤추는 대수사선>은 일본형 블록 버스터의 전형으로 자리잡았다.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춤추는 대수사선>은 일본아카데미 13개부문 수상하는 등 여러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http://www.cinebusan.com]
이런 영화가 우리나라에서는 초특급 참패를 맞이했었고 영화를 본 우리나라의 대부분 분들은
재미없다로 일관을 했죠......왜 그럴까요? 전 너무나 재미있게 봐서 3번이나 봤는데......
이 영화는 일단 TV 시리즈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97년 11회로 방송된 TV 시리즈는 시청률
20%이상 점유를 했었습니다. 20%(?)하면 우리는 그게 뭐야 우리나라 인기있는 드라마는 40%도
넘는데 하고 말을 하시겠지만 일본의 상황(채널100개이상,위성채널은 따로)을 볼때 20%이상은
대박인거죠....
시리즈 11회가 끝난이후 특별편이 여러편 방송되었고 결국은 극장판이 등장하게 되었고
일본내에서 흥행에 성공하게 된것입니다. TV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이 점차 성장해가는 과정을
사람들은 극장에서도 확인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아무리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도 모든 시리즈를 본후 극장판을 보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하게 될것입니다.
저는 말재주가 없어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하겠습니다.(-_-;) 참고로 엠파스등에서 춤추는 대수사
선으로 검색하면 많은 내용이 나올것입니다. 심심할때 평론가들의 의견을 봐주세요~~
[박재환의 일본영화 보기]
지난 6월 27일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이 3차 일본대중문화개방조치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유수의 국제영화제 수상작과 '전체관람가'영화에 한정되어 국내상영이 허용되었던 일본 영화가 '18세미만 관람불가'영화를 제외한 모든 일본영화의 국내상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미 1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는 일본영화의 국내시장 잠식은 더욱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발표 한 달만에 흥행성공을 노릴만한 일본대작들이 일시에 고삐풀린 말처럼 국내에 쏟아지게 되었다. 헐리우드 대작에 맞서 삭발까지하는 한국영화인들에게는 '일본'이란 강적까지 대하게된 것이다. <춤추는 대수사선>은 일본에서 700만 명이나 봤다는 흥행대작이다. 이 영화는 원래 일본의 TV드라마를 영화로 옮긴 것이라 기존의 드라마 팬들이 캐럭터에 익숙해 있고, 애정을 갖고 있기에 그만큼 영화흥행으로 이어졌는지 모른다.
이 영화는 일본 후지TV에서 지난 97년 11회 연속 방영된 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踊る大搜査線)>을 영화로 옮긴 것이다. TV방영때 시청률이 20%대였다니 일본에서는 꽤나 인기있었던 드라마였던 것은 분명하다. 97년 인기TV드라마를 98년 극장으로 바로 옮겼으니, 평균적인 일본인들은 이 영화가 꽤나 익숙하고 재미있었을 것이다.
이 영화는 몇 가지 면에서 일본 흥행영화의 요소를 엿볼수 있다. 무엇보다도 '재미'에 치중한다는 것이다. 일본 영화는 우리 영화보다 훨씬 더 아지자기한 재미에 치중한다. 한국의 대표적 흥행대작 <쉬리>가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올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드라마구조에 스펙터클한 액션 씬이 있었기 때문이라면, 일본의 흥행대작 <춤추는 대수사선>의 특색은 영화같은 스펙터클함보다는 TV드라마같은 소소함이 가득차다. 화끈한 액션 씬이나 깜짝 쇼보다는 사소한 행복, 디테일한 묘사에서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 영화는 첫 장면부터 관객들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든다. 일본사회의 최대병폐인 관료주의, 승진 지상주의, 혈연과 지연에 얽힌 상하관계 등에 관한 풍자가 줄기차게 나온다. 이것은 <세기말>에서 다루었던 한국의 병폐와 빗대어 훨씬 심각하지만 이미 고질화된 현상인 것이다. 현장의 지방 경찰서와 중앙의 경시청의 관계, 그리고 에나 등장할 특별수사대의 존재 같은 것은 관료사회내에 물고 물리는 경쟁관계를 시니컬하게 보여준다. 영화는 세 개의 사건을 축으로 현란하게 움직인다. 경찰서 내에서 발생한 도난사건, 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그리고, 최고로 심각한 부국장(부총재)의 납치 실종사건이다. 살인사건은 인터넷으로 번져가는 엽기적 살인행각을 다룬다. 일본내에서 발생하는 엽기적 살인사건들을 생각한다면 영화가 사회를 뒤쫓아가는 것이 분명하다. 납치사건도 그러하다. 범인은 철부지 애들이니 말이다. 이런 사건과 사건을 둘러싼 양자의 대결구도는 너무나 전형적이며 즉자적이다. 중앙의 관료조직은 최첨단 장비와 엘리트 요원들로 사건을 과학적이며, 수사규범에 맞춰 풀어나가고, 현장의 형사들은 육감과 경험에 이끌려 사건 핵심에 파고 든다. 그 과정에서 트러블과 갈등구조는 터져나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또하나의 미덕은 - 아니면 대중영화로서의 특색은 - 그러한 모든 부조화와 풍자는 결국 어쩔 수 없는 사회의 벽임을 실감케하는 결론으로 유도된다. 아오지마는 자신의 공로를 중앙의 엘리트에게 넘길 것이면, 자신은 또다시 내일의 수면부족을 위해 뛸 것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남이 알아주든 말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일본식 사회드라마 <철도원>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장인정신과 궤를 같이 한다. 아오시마가 칼에 찔려 병원으로 후송될때 차도에 도열해 있는 모든 경관들이 그에게 거수경례를 보낼 때는, 성조기에 경례하는 미국식 애국주의와는 또다른 일본식 장인정신에 몸둘 바를 모를 것이니 말이다.
일본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보여주는 트랜디 드라마의 특성을 이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선사한다. 아오시마 형사는 항상 수면부족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좌충우돌이지만 사건을 훌륭하게 해결해낸다. 그를 둘러싼 경찰서 내 동료들도 모두 가족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두 명의 여동료 스리메(후카츠 에리)와 유키노(미즈노 미키)는 아오시마와 어떤 미묘한 관계를 보여주지만 그것이 더 이상 발전하지도 관객의 기대를 저버리지도 않는다. 이것은 의 멀더와 스컬리처럼 불가원불가근의 관계를 유지시키는 책략이다. 영화에서 '유키노'역을 맡은 '미즈노 미키'라는 여배우에게 완간경찰서의 동료들이 "영어를 잘 한다구"라는 칭찬을 받는데 영화에서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TV에선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몇 차례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TV드라마를 보지 않은 우리로서는 이 영화의 생생한 캐럭터에 그다지 공감하지 못하는 면이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 아오시마 역을 맡은 '오다 유지(織田裕二)'는 전형적인 아이돌 스타이다. 드라마, 영화에서 낯익은 인기 스타일 뿐아니라, 음반도 수십 장을 내었고, 사진첩도 발간했으며, CF에도 꽤 많이 나온 배우이다. 아마, 내년쯤 예상되는 일본 TV드라마의 국내방영 허용조치에 따라 쏟아져 들어올 작품 중에 꽤나 인기있을 <동경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 바로 오다 유지이다.
20 Comments
<a href=http://community.shinbiro.com/@cine/japan.htm target=_blank>http://community.shinbiro.com/@cine/japan.htm</a>
이거 확실히 티비판부터 봐야 됩니다...극장판의 그 소소한 웃음 거리들이 티비판을 못보신 분들은 여기서 웃어야 되는거야???하지만 티비판을 본 사람들은 다르지요...
원래가 티비판을 극장판으로 만든 거니깐요...
<a href=http://club.korea.com/jmdc/ target=_blank>http://club.korea.com/jmdc/</a>
여기가면 다 있습니다...물론 가입을 해야되지만요...좀 유명하다 하는 일본 드라마는 다 올라와 있는거 같더군요...
원래가 티비판을 극장판으로 만든 거니깐요...
<a href=http://club.korea.com/jmdc/ target=_blank>http://club.korea.com/jmdc/</a>
여기가면 다 있습니다...물론 가입을 해야되지만요...좀 유명하다 하는 일본 드라마는 다 올라와 있는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