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예전에는 주성치 영화라고 그러면 웬지 모르게 한심하고 유치한 영화라고 생각했었죠.

영화를 보지도 않고 그딴 편견부터 가지고 있었죠..-_-;;;; 근데 우연히 소림축구를 봤는데 걸작이더

군요.... 정말 잼있더군요. 웃음이 뭔지 아는 사람같아요. 어찌나 우낀지.. 음하하하하~~~^o^~

글구 '식신'을 봤죠.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딱 2편을 봤지만 '아! 이게 바로 주성치표 영화

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람을 웃기게 만든다는게 정말 굉장하더군요.

요즘 우리나라 영화처럼 물흘러 가는데로 영화를 만들지 않더군요(물론 안그런 영화도 있지만..)

글구 비록 2편밖에 안봤지만 주성치의 영화에는 정말 여타 다른 코미디와 같이 단순히 웃기는 영화

가 아니더군요. 3류 인생에서 정말정말  처절하게 고생해서 결국 성공하는..... 그 영화를 보는 서민

들이 마치 자신의 자신의 이야기를 보는듯한 느낌을 들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희망을 심어주죠.

물론 그런 영화가 많이 있겠죠. 하지만 주성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것을 연출하죠.

볼때는 미친듯이 웃게 만들고 다 보고 나서는 웬지 모르게 다시 영화를 되새겨볼때 무언가가 남는 영

화를 만드는 주성치.... 왜 홍콩의 국민배우인지 절실히 알겠더군요. 정말 주성치는 홍콩의 국보입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