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니와 준하를 봤습니다
요즘 홍수처럼 나오는 우스광스러운 조폭영화뿐인 한국영화사이로 괜찮은 작품이
하나 나온거 같은 생각입니다..
솔직히 재미로만 본다면 달마를 볼까 생각도 했는데
머 뻔하고 그런 영화 이제 그만 보고싶고 또한 여친이랑 보게 되어서리..^^;
요즘 한국영화 개인적생각으로 참..영화다운 작품이 잘 안나오는거 같습니다(순전히 개인적인 생각)
요즘영화를 보면 7~8년전에 나오는 박중훈식 코메디(그땐 좋았져~)
같은 영화만 나오는거 같습니다
한국영화를 보면 10년사이에 박중훈식코메디에서 넘버3 초록물고기..등등 괜찮은 영화들과
편지 접속 약속 8월의 크리스마스등등등 작품성도 있고 멜로물이 주류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다 쉬리라는 한국영화치곤 대작이 나오고 JSA까지...정말 잘나갔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친구 이후로 조폭조폭..3류 코메디...이런식으로 쏟아지더군여
흥행만 보고 이런 영화를 만드니 한국영화계가 걱정입니다
작품성있는 고양이를 부탁해, 와이키키브라더스등등 일주일도 못가서 극장 에서 간판 내리는
것이 너무나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흠흠..ㅡㅡ; 와니와준하예기는 안하고 쓸때없는 예기만 했네여..
우선 영화자체 영상이 너무나 예쁩니다
스토리는 그저 그렇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영상이 사로잡더군여
한 10분정도 나오는 에니메이션또한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복동생과의 사랑관계도 잘그린거 같고
동거의 대한것두 괜찮았습니다
영화를 보로 종로에 갔는데 서울극장 하면 다들아는 큰 극장아닙니까?
그런데 거기 와니와준하보는데 관객이 반정도밖에 차지 안더라구여..
아쉽습니다..제가 여태껏 극장가서 관객이 다 안찬거 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봄날은 간다는 거의 매진이었는뎅..봄날은 간다도 정말 잼나게 봤습니다
영상도 이뿌고 정말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랬동안 기억에 남은 영화를 보실려면 전 봄날하고 와니를 강추하고 싶네여..
이런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여태껏 정말이지 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글 쓴것입니다
비판을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네여
사람마다 영화보는 눈이 틀린거 아닙니까?
정말 갠적인 생각이니 비판삼가 부탁드리면서
전 이만 물러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