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미 앳더 게이트

영화감상평

애너미 앳더 게이트

1 김상욱 4 2568 2
영화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직접적으로 영화를 많이 보고 감상을 해보지는 않았다.
2001년을 보내면서 감상을 한 영화의 숫자가 손에 꼽을만큼 작다는 것이 많은 반성의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물론 영화를 볼 의무가 있는것은 아니나..최소한의 문화생활 차원에서 한달에 한편의
영화감상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했다. 이런 결심을 한 이후 처음 보게 된 영화는  애너미
앳더 게이트이다. 제목만을 보고서는 어떤 영화인지 머릿속에 떠오르는건 없었다.


 사실 영화는 영화관에 가서 감상을 해야 하나.. 아직 그럴만한 여유를(시간적인여유
+경제적인)가지지 못한 나로써는 동네도서관의 무료영화상영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무료영화 였던 것에 비해서 얻은것은 많았던 영화로 기억될것 같다.


 영화속에서  총을 쏘을때의 그 긴장감과 스릴은 이 영화에서 얻을수 있는 가장 좋은
점이었다고 할수 있을것이다.그리고 또 하나 영화를 보고나서 얻은것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소련과 독일의 전쟁을 그린 영화이다. 우리에게는 많이 보여진 총격전은
다소 진부할수도있었다.그러나 이영화의 초점은 한 저격수에게 맞쳐줘 있다. 단순무식가격형으로
부수고깨고 하는 그런 영화는 아니라는 말이다.

 영화를 보고 글을 적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그래서 영화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과 명칭은 기억을 할수 없다.  영화를 감상하고 난 후 영화감상평을 적을것이라고 생각
했었기 때문에 주인공의 이름과 명칭을 최대한 외울려고 노력은 했지만 헛수고로 돌아갔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다.


  영화를 보면서 주의깊게 살폈던 부분이 hero(영웅)에 관한것이다. 전쟁에서 지고 있는 소련군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한가지 방안을 생각해 내는데 그것이 바로 영웅이다. 영웅을
탄생시켜 승리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줄려고 하는 것이다. 주인공이 바로 영웅으로 뽑히고
그는  소련군의 영웅저격수로써 유명해 지는 것이다.


  별로 상관없는 얘기가 될수도 있겠지만  영화속에서 나오고 있는 '영웅'과 우리들이 '스타'라고
부르는 사람들과의 연관성을 생각할수 있었다. 둘다  어떠한 목적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영화속의 영웅은 전쟁의 승리라는 목적으로 스타는 상업적인 성공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둘의 공통점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이 영화가 단순히 전쟁에 대한 얘기를 할려고 하는 것만은 아니지 않나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영화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필자가 억지로 가져다 붙이는
해석일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의 의미는 가지지 않나 생각해본다.

 
 이제부터 영화를 감상하면 이 곳에 영화감상평을 적어볼 생각이다. 물론 비디오 영화일수도 있고,극장 영화일수도 있겠지만 어떤것이든 영화를 보고 생각을 해본다는 것은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누가 보든 보아주지 않던간에 나는 나의 생각을 보다 더 넓히기 위해서 영화감상평을 적고 싶다. 이 글이 이 사이트에 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말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4 Comments
G 김민수  
  에너미 엣더 게이트 전쟁영화이면서 지루하지 않고 흔치 않은 소재로 잼있게 본 영화죠.
  지옥의 묵시록은 너무 지루한 거 같고 라이언 일병구하기는 그 멍청한 말라깽이
 때문에 잡치고.주인공이 죽어서 별로 였고.
  씬 레드라인 보고 싶은데. 가지고 계신분 안 계신가요......ㅠ.ㅠ
  참그리고 어떻게 하다가 태권v를 구하게 됐어요. .추억의 만화죠,그거나올 때.
 국민학생 때 였는데.보고싶은 분은 당나귀로 공유해 둘께요.검색에서 taegwon 이라고 쳐보세요.이런거 쓰면 안되나..모르겠다...쩝 안 되는 거면 지워주세요.
 
 
G 김민수  
지금보니까 졸라 유치하네요.미리네 합창단 협찬.현상:한국천연색.~~~달려라 달려~~로보트야.~~나나나나나 태권 브이~~..닭살이 막 돋네.ㅋㅋㅋ..죄송합니다. 쓸데없는 거만 많이 써서.혼자 보기 아까워서요.그럼
G 김민수  
운영자님 지워주세요. 민망하네..공유도 지웠고요.공지를 못 봤어요.
1 문규정  
밋밋하지 않아요? 전혀 손애 땀을 쥐지 못핸는ㄷㅔ...
 그나마 미이라 그년 궁디 까는거 볼때 정말 흥분 했다는 그기분..